역습의 멤브레인

집 앞에 게임방이 생겨서 가봤습니다.
요즘은 쿼드코어를 사용해도 시간당 500원 받는군요 -_-;;;

역시 관심분야가 관심분야인지라
키보드와 마우스는 어떤 것을 사용하나 살펴봤습니다.

키보드 : 검정색 qussen DT-35 S.G.P. (MADE IN CHINA)
마우스 : 로지텍 G1

마우스는 무난하겠지만 키보드는 별 기대할 게 없겠군..
하고 생각했는데 키보드를 쳐보는 순간;;
제 선입견을 완전히 박살내줬습니다.

대부분의 멤브레인은 뻑뻑하고 바닥칠때 깝깝한 느낌 때문에 엄청 싫어했고
그나마 구 DT-35랑 이름 기억 안나는 몇몇 멤브레인 모델들만
'사용은 할 수 있는 정도의 품질이다.'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이건 굉장히 부드럽게 눌러지면서 구분감도 또렷하고
멤브 특유의 바닥에 닿을 때 꿉꿉하고 깝깝한 기분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게임하다 말고 혼자 타이핑하면서 놀고;;
아 진짜 좋다;; 진짜 좋다;;를 연발하는 제 모습에..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제가 키매냐을 알고부터 체리 갈축과 리얼포스 매니아가 되었는데
이 놈의 멤브는 메인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 듯한 키감을 선사했습니다.
기계식과는 키감 차이가 많이 있지만 리얼포스와 비교를 하니 리얼포스에 돈들인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마져 들더군요;;;

여튼 조만간 그놈 한대 집에 들여놔야겠습니다. -_-;;
가격대 성능비로는 최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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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부기 2009-06-12 23:20
저도 회사에서 마제 텐키리스 쓰고 있는데요.  인턴 사원이 키보드 하나를 들고 와서 노트북에서 쓰더라구요. qussen 펜타그래프 키보드였는데, 느낌이 예사롭지 않았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군요 ㅎㅎ다 팔고, 다시 저가 모델로 갈까 싶어지는 1인~  ㅎㅎㅎ 언제 다 팔지??? ㅡ,.ㅡ;;; ㅡㅡㅋ
건들지마 2009-06-12 23:21
추억님 안녕하세요?이제 졸업이 얼마 안 남으신 듯 합니다.축하 드립니다.^^
휘소 2009-06-13 01:03
마지막 고개군요. 멤브... 피씨방껀 하도 눌러대서 연해진게 아닌가 합니다. 댐배 쩔은것만 해결하면 그걸 들고오심이...
CoolLand 2009-06-13 08:55
아무래도 많이 사용을 하면 연해지더라구요..컴퓨터 학원에서 사용했던 델 SK-8115 모델의 키감이 괜찮아서신품을 구입했는데 키압이 좀 높더라구요.고무 꺾이는 느낌도 확실하구요.. -_-;;기계식 얼마나 썼다고 고무 꺾이는 느낌이 그리 거슬리는건지.. ;;;암튼 멤브레인, 팬타그래프 중에도 좋은 키감을 가진 키보드는 있지 싶습니다^^
강철구망치 2009-06-13 09:51
오~ 한번 만져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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