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무지개 키캡을 구매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키캡에 돈을 써본적이 없었는데, 괜실히 사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1차로 줄서서 구매!
어제 구매했는데 오늘배송이 오는 판매자님의 특배송 센스 :)
포장도 깔끔하게 잘 해주시고, 기념으로 사탕도 넣어주셨습니다 :)
(제가 커피를 안먹는데 커피 캔디에요!! 으아니.. 그래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ㅎ)
기다릴 틈도 없이 사진 찍자 마자 바로 다 풀러해쳤습니다.
기존에 있던 검정색 키캡들을 다 뜯어내고 더러워진 기판을 쓱싹쓱싹 껌으로 닦아버렸죠!
요 껌이 생각외로 잘 안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쓱쓱 붙어서 때어내면 될 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청축이 다 뽑아져 내릴때까지 그냥 싹 다 붙혀서 쓰으으윽, 때어나니까 그나마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이게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키캡위로 이놈을 붙혀도 기판위에 있는 먼지나 그런것들이 안붙어요.
그래서 키캡을 다 빼서 해야 하더라고요.
이렇게 다 닦구나서, 무지개를 껴보니!
'어머' 너무 이쁘구나. 그간 내가 너무 무지했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 키캡들이 다 검정색이라 이녀석이 너무너무 눈에 뛰네요. 하하하하.
제 눈엔 너무나도 이쁩니다. ㅎㅎ
더군다나 이게 좋은게, 기존에 사용하던 기본 검정색 키캡은 약간 무거웠는데 이녀석은 좀 가볍네요??
제가 청축을 사용하는데 그간 무겁게 느껴졌던 것들이 조금은 가벼워진 느낌이 물씬 납니다.
(새거라서 그런건가.. 하하하하하하 나만 좋다면야..)
아무튼, 이래저래 바꾸길 참 잘 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