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레의 매력이라면 러버돔의 그 특별함이 아닐까
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직선적이지 않은 키압은
매우 오묘한 느낌을 선사해주죠.
오늘 해피 슬라이더에 윤활을 하며 느꼈는데
원형의 슬라이더 상단 홀을 손가락으로 막고 누르면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공기압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키캡을 씌우면 안그래도 적은 공기압은 의식
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을만큼 줄어듭니다. 그러나
의식을 하니 미약하나마 바람이 빠지는 느낌이 드
는건 저뿐일까요?
마치 어렷을적 나이키에서 나온 에어 엑신 운동화
처럼 압력을 주면 스르륵~ 바람이 빠지며 충격을 완
화해주고 복원력을 높혀주는거지요.
또 두 재질이 겹쳐 달라 붙어있는 것 보다 공기나
액체등의 유기적 매체의 도움을 받는다면 피로도
를 줄일 수 있다는건 여러분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해피의 착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비단 러버돔 뿐만
이 아닌 유압적 공기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
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