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삽질...

스크린샷 2014-01-03 오전 11.00.51.png

(USB는 그 아래 로고를 가리기 위해 올려둔 것 입니다.)


평소에 늘 컨트롤러 두개로 Ergonomic 키보드를 만들고, 

그 사이에 각도와 높이를 맞춰 매직트랙패드를 놓고자 하는

소박한? 꿈이 있었습니다.

 

괴수님의 U.Con도 테스트 해볼겸 작업을 시작했는데 

기판 없이 시작한게 큰 착오였지요.....;;


스위치 하나하나 풀 와이어링의 첫 경험을 시작했는데 처음

피복을 벗기는 그 순간.  스트리퍼 따위는 없었고, 곧 닥쳐올

불길한예감은 역시나...


첫 부분은 핀셋으로 잡아 당기면 쉽게 벗길 수 있었는데

중간을 벗기기가 참 어렵더군요.  인두로 지지고 밀면서 벗기

는데 곧 내년이 올 것만 같았죠.


와- 아직 반쪽밖에 못했는데 큰일났습니다...ㅋ  

이제부터 캐드를 배우면 되겠지란 안일한 마음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하우징따위는 '추후 계획중' 입니다 ㅎ


실톱으로 보강판 자르고, 날카로운 부분 연마해주느라 손이

무릴 했는지 마우스 클릭조차 엄청 무겁고 힘드네요;;;


다행히 오류 없이 한방에 작동은 잘 하는데... 앞으로를 생각

하니 실소가 터지네요 ㅎ


EQ님의 Freestyle Ergonomic이 너무 갖고싶습니다.. ㅠ ㅠㅎ




12.png

이전 댓글 5
둘둘™ 2014-01-03 11:39
제가 이큐님께 배운 팁인데요. 일단 실리콘 매트를 준비하고 그 위에 와이어를 놓고 피복을 벗길 위치를 인두팁으로 지져주면서 피복을 굴려주면 비교적 쉽게 원하는 위치의 피복을 녹일 수 있습니다. 미리 와이어에 피복 벗길 위치를 네임펜 등으로 표시해 두면 좋습니다. ...만 그것도 귀찮은 일이라 저도 그냥 대충 인두팁으로 적당한 위치를 녹여서 벗깁니다. -ㅅ-;;;
GON_ 2014-01-03 11:45
저는.... 풀와이어링은 죽어도 못하겠기에... 그냥 기판을 뽑고 맙니다. ㅜㅜ (여태까지 풀와이어링 5~6번 했는데... 다시 하라면 차라리 공방을 접고 맙니다. ㅡ,.ㅡ)
아유 2014-01-03 11:46
허걱 - 저도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참이긴 한데 글을 읽고 있자니 저까지 멘붕이 오려고 하네요 ㅠ 아 - 저는 어제 엘이디를 교체 할겸 다시 디솔을 해서 ㅠ ㅁ ㅠ 스프링도 62로 갈고 참 ... 그래도 다하고 나니 기분은 좋아요 기판에 살점이 뜯겨 나가서 현재고통을 느끼며 스페이스 바를 누르고 있답니다. 하지만 쓸대없이 켜놓은 캡스락의 멀티 엘이디를 보니 흐뭇하군요^^ 화이팅!  
즐겨찾기 2014-01-03 13:08
에테르님표 커스텀. 기대됩니다. ㅎㅎㅎ
담비얌 2014-01-03 13:17
에테르였군요 저 혼자 이더라고 읽고있었나봄 헤헹 무식무식 에테르님 토욜 윤활 모임에 /초대 합니다 거절은 거절합니다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