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서 같이 게임을 하던 친구가 가방에 넣어놓고 다니던 기계식 키보드를 본 이후 키보드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 청축의 또각또각 거리는 소리와 녹색 LED가 어찌나 멋지게 보이던지...
그 이후로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들을 기웃거리면서 지낸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가네요.
언젠가 영접하게 될 키보드를 생각하니 지금의 독수리 타법으로는 감히 영접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매일 타자 연습도 하루 30분씩 꾸준히 하여 지금은 정상적인 타법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좋은 취미를 가지는 것은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 것 같아요, 비록 독수리 타법을 고치는 아주 사소한 일 따위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하루빨리 구매를 하고 싶지만, 안타까운 것이 결국엔 돈이 없어서 구매를 못 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ㅋㅋㅋ
돈이 참 모이질 않네요... 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딱 10만 원만 생겨준다면 바로 지를 텐데요 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ㅎㅎ
지금은 그저 9천 원에 구입한 3년차 큐센 키보드로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키보드도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이 녀석으로 잘 버텨 봐야지요.
언젠가 지름 인증을 하게 된다면 꼭 축하해 주세요. ㅎㅎ...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키보드 매니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