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사진이 구려서 수습이 되지 않습니다.
첫 커스텀, 첫 승화(일부) 키캡을 적용해서 소중히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입니다.
완전한 셋트도 아니고, 주변에 있는 것들을 주섬주섬 모아서 끼워맞춘 거라 원래는 올릴 생각이 없었지만 그래도 약간 재미있는 특징이 있어서 소개드리기 위해 올려봅니다.
바로 스텝스컬쳐가 없는(?) 균등한 높이의 구형 키캡입니다.
어떻게 인연이 되어 제 손에 들어오게되었습니다.
더 멋진 자신만의 키보드를 가지신 분들이 보기에는 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키보딩 생활 반 년의 결정체랍니다^^
전 아직도 미숙하기 짝이 없습니다.
디솔더링 하면 동박 날려 먹고, 납땜하면 쇼트나기 일수고, 키캡 세척하다가 배수구로 빠트리기도 하고, 윤활한다고 촐싹 대다가 스위치를 질척질척하게 만들고...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천천히 길게 걸어가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자신만의 커스텀을 만들 수 있기를 꿈꾸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