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머저쿵했쩌 님으로부터 인수받았습니다~
처음 느낌은 무게감과 사이즈가 어마어마 하다는거!
버클링의 느낌이 신기하기도 하고 지금 재료용으로 갖고 있는 SMK 스위치의 키감과 비교도 되네요,,
(SMK 스위치 써보신 분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제 경험으로는 그동안 써 본 키보드 중 타자기 느낌에 가장 가까웠습니다)
오히려 유사한 방식인 엡슨 Q203 과는 더욱 차이가 느껴집니다.
릴레이 이벤트를 거치며 수없이 돌아다녀서 그런가 세월의 탓이 많이 느껴지네요!
너머저쿵했쩌님이 포장 튼튼히 해서 보내주셨는데도 포장을 열어보니 대여섯개 키캡들이 제자리를 벗어나 있습니다,,흑..
이중키캡 체결부가 헐거워져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기본기가 좋은 키보드라 키캡의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PBT 에 승화인쇄 같은데 제 눈으로 본 거라 틀릴수도 있습니다.
스테빌 방식은 잘 모르지만 1x 이외의 키들이 모서리를 눌러도 걸리는 느낌 없이 잘 눌립니다.
이 부분은 세월을 감안하면 상태가 아주 좋네요!
아래 사진은 케맥이랑 크기 비교입니다.

스텝스컬쳐1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판 전체적으로 R값이 반영되어 경사가 있습니다.
스트로크가 좀 얕은 것 같은데 아직 적응이 안된거라 생각하고 좀 더 타건을 해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케멕이의 스텝스컬쳐2,,

아직 많이 타건해 보지는 못했지만 한 시대를 풍미한 키보드라 그런가 전체적인 단단함, 키보드의 기본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달의 시간이 있는데 집에 혼자 있을 때 타건기회를 많이 가져봐야 겠습니다.
사용기회를 주신 절대고독님과 이전 주자(?)인 너머저쿵했쩌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한달간 잘 관리해 사용하고 다음 분께 양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