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면 다친다.

수오지.jpg

* 사건의 개요

- 피해자(큰아들 이준수:만5세)

- 가해자(작은아들 이준오:생후11개월)


피해자인 큰아들이 지속적으로 작은 아들을 찝적거리며 못살게 굼

참다 못한 가해자인 작은아들이 형의 코를 물어버림.


평소.. 꺼꺼(중국어로 형)를 입에 달고 살만큼 형을 졸졸 따라다니는 작은아들인데....

평소.. 아빠가 코키스(아빠의 코와 아들의 입으로 하는...)를 해도 절대 물지 않던 작은아들인데....


오늘은 참다가 참다가... 폭발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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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는짓을 지켜보며... 조금 크면... 작은 아들넘이 성깔이 있어서...

지 형을 이겨먹을꺼라고 말하곤 했었는데... 드디어 발현되기 시작했네요.


이사진을 본 다른 가족들 모두... 내용을 듣고선... 한결같이... "잘했네~"


독자로 키우면.... 커서 외로움을 탈까봐... 서로 의지하며 힘이 되리라 믿고...

마눌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둘째를 낳았는데....


큰넘의 질투가 보통이 아닙니다. 동생과 가끔은 잘 놀아주지만...

은근히 괴롭히는게 자주 눈에 띄네요.

아무래도 돌도 안지난 애기다 보니... 

어른들이 안아주고... 먹여주고...관심과 사랑을 더 쏟다보니.... 

큰넘은 찬밥신세가  된게 못마땅한가 봅니다.


큰아들과 더 많이 놀아주고,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사랑을 해줘야 겠습니다.




이전 댓글 9
듀나 2012-09-07 0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이 잘몬했네.. 잘몬했어~그래도 나중에 몇살 더 먹고 동네애들하고 어울릴 시기가 되면.. 동생 챙겨주는건 형 밖에 없죠...ㅎㅎㅎㅎ..... ................................................ㅠㅠ
시도쿰 2012-09-07 06:40
저도 5살 터울의 동생이 있는데, 6살때쯤의 기억이 생생하군요 ^^ 당시 저 역시 외동아들이었는데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애기가 나타나서 제게 올 관심과 사랑을 다 뺏어갔었습니다. 엄청 싫어서 괜시리 못살게 굴기도 했지만, 조금 지나자 동생 없이는 못 사는 오빠가 됐습니다. 매일 애기 잘때 볼에 뽀뽀하고 볼 부비고 하던 버릇이 아직도 남아서 가끔씩 동생한테 오빠 뽀뽀좀 해보라고 하기도 하죠..가끔은(지가 캥기는게 있을 땐) 순순히 볼에 뽀뽀해주곤 하는데, 거의 못 받는 형펀입니다(?) ㅠㅠ
리쿠/안사염 2012-09-07 08:22
저희 집은 둘째가 누나(36개월 터울)한테 대드는 바람에 항상 일촉즉발 전쟁터 입니다. ㅠㅠ
국사무쌍 2012-09-07 08:26
저도 아들만 둘이 있는데 첫 째가 태어난지 아직 1개월이  안 된 녀석을 질투하더군요. 우유도 못 먹게 하고 멀리 눟혀놓으라고 투정을 부립니다^^;; 귑엽기도 하고 이해도 되는데 아이 둘이서 울면 애엄마가 저에게 온갖 스트레스를 발산하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수아팝 2012-09-07 08:29
음 저도 내년에 둘째 출산 예정인데 은근히 걱정히 되는군요... ㄷㄷㄷ딸래미 성깔이 장난이 아니라서... ㄷㄷㄷ
둘둘™ 2012-09-07 10:01
줄이오님 가족사진을 본 적은 없는데... 딱 봐서 첫째는 아빠, 둘째는 엄마 닮았네요. ^^두 아이의 대결 구도도 그렇게 되는 걸까요? ㅎㅎ둘 낳으신 건 정말 잘 하셨어요. ^^
돌쇠 2012-09-07 10:06
미소짓게 되는... 행복한 가족의 소소한 일상이군요^^ 두 아기들 모두 건강하게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GON_ 2012-09-07 10:35
아이고... 두녀석이 추억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군요 ㅋㅋㅋ
마테호른 2012-09-07 16:25
눈빛이 예사롭지 않군요 이글아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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