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년산 구형흑축, 무한입력, 전화기와 키보드의 기능이 결합된 체리의 9013키보드를
사용한 독일 CODIS사의 제품입니다.
회사는 이미 자취를 감춘듯 홈페이지는 더 이상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키보드에 대한 역사를 찾다보니, 키보드는 구형흑축을 사용한 체리사가..
그리고 암스트롱이 달착륙시 사용했다는 plantronics사 제품군의 설명중에
phoneboard에 대한 언급이 있는 걸로 봐서 전화기에 관련된 부분에 plantronics의
모듈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plantronics.com/europe_union/ger/tobuy/CallcenterBeraterfirmen.jhtml
전화기와 키보드를 같이 사용한 것은 CTI ( 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 기반의
콜센터등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작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화기의 모듈때문인지 콘트롤러에
해당하는 기판의 크기 무척 큽니다. 거의 메인 기판만한..
동봉된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화번호관리 및 컴퓨터상에서의
전화걸기등을 지원하는 거 같습니다만, 아쉽게도 도스/윈도우95까지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운영시스템에서는 사용이 불가한 거 같습니다.
어짜피 그렇게 전화를 많이 걸 곳도 없기때문에.. 키패드를 이용한 전화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편리하다는 생각입니다.
독일 내수용이지만 별도의 케이블 필요없이 RJ-11케이블로 국내전화 연결 및 통화가
가능합니다. 현재 키패드를 이용한 전화기 기능활성화, 스피커폰, mute기능, 전화걸기,
전화받기, 벨 음량 조절, 리다이얼, 키톤을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변경하는 부분까지 해결..
키보드를 이용하여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회사의 동료에게 제 자리로 전화를
해보라고 해서 수화기를 들어보니 통화 가능하고 음질도 매우 또렷합니다.
좌측에는 수화기 및 헤드셋을 연결할 수 있는 2개 연결부분이, 후면좌측에는 전화선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헤드셋과 외부스피커의 볼륨조절 다이얼이 있습니다.
(아직 외부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
전화 올 때 전화벨을 활성화 시키는 부분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일단 벨의 볼륨조절기능이
있으니 벨도 울리겠죠.. ^^;; 메뉴얼이 독어라 조금씩 번역을 하고 다양한 설정중 일부만
적용해 봐서 전 기능을 실행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론 키보드와 전화가 결합된 체리키보드.. 사용상의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별다른 개조도 필요없고, 굳이 개조하려면 영문배열의 개조가
필요할 듯..
궁금하면 일단 뜯어봐야하는 성미라.. 내부사진만 찍어 보았습니다.
조만간 외부사진 및 다른 기능등을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