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동에서의 생활을 접고 신도림동으로 이사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사를 했는데, 오늘이 되어서야 비로소 짐 정리가 대강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기념하고자 오랜만에 책상샷을 찍어 올립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제대로 맞추지 못했으니, 대강 알아서 잘 봐 주시길.

한쪽 벽에는 맥과 책장을 나란히 붙여 놨습니다. 헌데 공간이 협소해서 서랍장을 놓기가 조금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책상 아래쪽에 90도 각도로 돌려서 놨습니다.

책장은 아직 정리가 덜 된 상태입니다. 만화책, 소설책, 참고서적 등을 기회가 닿는대로 조금씩 정리하는 수밖에 없겠죠.

야옹이 구루미는 장식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육현님의 장고 못지 않은 카리스마(정말?)를 느껴 보시라!

... 미안해요, 장고사마에겐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군요!

반대편 벽에는 PC 책상을 붙였습니다. 오래된 듀오백 의자도 좌판 아래로 죄다 싸그리 A/S를 받아서 말끔히 수리했죠(듀오백 의자는 찍히지 않았습니다).

체리 G80-3000 블랙 위에서 울부짖고 있는 멍멍이 구루미에게 주목! 야옹이가 훨씬 귀여움!
여하간 이제야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러울 뿐입니다. 이사라는 건 자주 할 게 못 되죠. 그 사실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한 주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모두 즐겁게 키보딩딩!
- DJ.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