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득템 MODEL M... 그리고 HHK 묵각.





지난번 주옥선에 올라왔던 제품입니다.
부산에서 보내셨던데... 박스가... 파인애플.... ^^;;;

받자 마자 박스 옆에 구멍 사이로 Model M이 자태를 뽐내고 있더군요.
손가락만 살짝 밀어넣어서 만져봤든데... 그 튼튼함이란....

사실 처음 박스에서 꺼냈을땐 상태가... 멀쩡하긴 한데 엄청 때가 낀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키캡을 전부 빼내서 극세사로 닦았네요 ㅎㅎ 열심히 슥슥~~
그랬더니 말쑥해졌습니다. 한 1시간 정도 연결해서 사용해 봤는데
키감이 재밌네요.. ㅎㅎ
(충격인건 키보드메냐를 모를 시절 길바닥에 버려버린 위쪽에 '2001'이란 글자가 새겨진
키계식 키보드의 느낌이 생각났다는 것과, 같이 버려버린 멤브였던듯한.. IBM이 생각났다는 정도)

그리고 추석 전후해서 HHK 매물이 좋은 것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정말 득템을 해버려서(판매자님 감사합니다.) HHK가 4개가 되어버렸습니다. 두둥!!!!
이 중 한개를 방출하고 마제를 영입하려 했으나...

백색각인1 -> 이건 2004년껀데 키압이 좀 안균일하네.. 근데 키캡은 완전 신동품!!!!
             거기다 Rev이 A2... 그래 그냥 소장하자!!
백색각인2 -> 이건 2005년껀데 키압이 젤 가볍게 느껴지네.. 슥슥하는 느낌도 들고,
             9번 키에 흠집이 좀 있지만 싸게 구했으니까... 이것도 소장!
백색무각  -> 이건 2005년도꺼.. 이거 나름 비싸게 구했지...
             근데 스페이스바에 사용감이 있잖아. 그러고 보니 무각이라서
             특수문자 쓸때마다 삽질도 하는군... 키압은 일정하지만.
             Rev도 백색각인2랑 같고.... 게다가.
             무각을 회사에서 쓰고 있으니 싸이코 취급도 받는 듯.... OTL
             근데.... 보고 있으니 예쁘잖아... ㅠ.ㅠ 우어어~~~
묵색각인  -> 그래 이건 2005년도껀데... 나이는 젤 어린게.. ㅡ.ㅡ;; 왜 젤 삭았다냐...
             근데 이거 완전 득템... 게다가.. 특이하게 Rev도 A0,
             필코 텐키랑도 어울리잖아 블랙!! 남자는 블랙!!

OTL...
이전 댓글 7
키보드 몰라요 2006-10-13 02:29
아~ 아름답습니다...!! 근데 IBM M의 키캡은 어떻게 해체하시는지요?? 제 생각엔 슬라이더 지지대(하우징 안쪽에 검은색 구멍뚫린 판)를 분해한 다음에 뒷면 쪽에서 밀어서 빼내야하지 않나요?? 그냥 위에서 당긴다고 쑥빠질거 같지는 않는데 궁금합니다.
미노 2006-10-13 02:32
흠.... ㅎㅎ 전 별 생각없이 쑥 당겨서 빼버렸는데요 ^^;; 되려 스프링이 안빠집니다.. 빠질줄 알고 살짝 당겨봤는데 안빠지더라구요. 힘이 모자랐을 수도 있지만요.
빨강망또차차 2006-10-13 09:55
우와 미차... 4총사 모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김곤태 2006-10-13 13:51
저 묵색이 그.. ㅎㅎ ^^;;
가브리엘 2006-10-13 14:29
하하 전 사과박스!!!
nyter 2006-10-13 23:48
모델M의 키캡은 그냥 잡아 당기면 빠집니다. --;;; 단순한 걸쇠 방식이니깐요. 스프링은...안빼시는게 정신 건강에 유익합니다. --;;; 다시 스프링 꼽으려면 골치 아프죠. --;;;
MyKBD 2006-10-14 19:48
제대로 빠지시고 계시네요. 앞으로가 심히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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