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입니다.
어느글에선가... 어느분의 책상샷을 보았는데 뭔가 멋진 조개가 있었습니다.
한눈에 가지고 싶었지만...
그리고 몇년이 지나고
며칠전 네오레오님으로부터 분양받은 애플어드 입니다.
택배가 도착하고 박스 개봉후 아내에게 보여주니.. 우주적이다!...고 한마디.
상태가 깨끗하고 좋았지만 제 취향에 화이트는 ^^;
Black & Special ... 요것이 제 취향입니다 하하
받자마자 분해...청소...도색 시작했습니다. 이틀이 걸렸습니다 그려.
만 24시간 정도.. 도색이 원래 시간과의 싸움인지라...
조립하면서 배선을 잘못정리하는 바람에 한참 삽질을했습니다.
구조상 다른키보드처럼 손쉽게 분해가 안되는지라
도색하기위해 각부분을 분리해내는것도 큰일이었습니다.
1.하우징을 블랙으로 도색하고
여기서는 애플의 이쁜 사과로고를 살리기 위해서 마스킹테잎신공으로
초정밀 적업을 했습니다 ㅋ
분해/청소/
밑칠/건조/칠/건조/칠/건조/칠/건조/
투명칠/말리기/투명칠/말리기...
*말리기 과정에서는 드라이기로 열처리(ㅋ)를 합니다.
2.다음은 키캡
아시는것처럼 애플의 알프스축은 다른것과 요철이 반대입니다.
키캡부분이 숫놈이 아니라 암놈인겁니다.
그래서 키캡호환도 불가이고 ...해서 키캡도 도색했습니다.
근데 요 알흠다운 키캡의 글씨체를 살려야했지요
티타늄실버를 아주 얊게 도포하고 투명을 조금 더 뿌려주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래서 글씨가... 보입니다 하핫
도색과정을 위와 거의 같습니다.
단 드라이기를 너무 가까이대면.. 키캡은 날라갑니다..조심 ㅋ
3. 스페이스바
요놈은 포인트 입니다.
몇가지 방법을 생각해 두었는데... 고민끝에
조 이쁜 테이프를 발라주는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시트지 작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은놈은 도색할지 말지 모르겟습니다.
완성시키고 나니 이쁘고 좋습니다,.
힘들게 만난 애플어드 블랙 아가씨...오래오래 이뻐해 줘야겠습니다..^^
끝으로 분양해주신 네오레오님과 다른 회원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제목없음님에게도 감사 ^^
PS- 고장난 애플어드 분양해주시면 여벌의 칼라키캡과 하우징을 만드는데 보템이 될거 같습니다.
연락 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