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보드가 죽어서 고통받고 있는 지인께서 뜬금없이 연락이 왔습니다.
한 4년 정도 쓴 아론 네츄럴인데 키가 고장나서 난감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기계식 네츄럴 키보드가 워낙 고가라 그것은 생각할 수도 없고, 지금 쓰고 있는 것을 어떻게든 고치고 싶다는 말씀이셨습니다.
해서 고민하다가 Skycs님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Skycs님은 지인의 사정(나이가 많고 네츄럴에 적응하여 다른 키보드 사용 불가에 기타등등)을 들어보시고 흔쾌히 수리를 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보내진 아론 키보드.
결론은...
완전히 세것이 되었습니다.
묵은 때 청소는 물론이고, 키 윤활, 그리고 키 코팅, 게다가 레드 ESC 키켑까지...
헐...중간에 제가 낚아채고 싶은 욕망이 들 정도였습니다.
지인께서는 신품 이상의 물건을 받은 것 같으시다며 200% 이상의 만족도와 탄성을 터뜨리시며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이틀을 꼬박 투자해야 하는 이 모든 작업을 흔쾌히 해 주신 Skycs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Skycs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