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또 틈틈이 만든 키보드 입니다..
기존 투명 아크릴 대신 검정 불투명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와이즈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점이지만 너무 힘든다는 것입니다. ^^
이젠 와이즈는 졸업할만한데 자꾸 와이즈만 보면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병인듯. ^^
그리고 11800은 당분간 사무실에서 메인으로 자리잡을 녀석으로 엄청 공을 들여서
만들었습니다.
다른녀석에게 갈축을 추출당하고 부품용으로 뒹굴고 있는녀석을 구형흑축을
지인분에게 정말 조금 얻어온 오일로 장장 5시간에 걸친 세척 및 윤활작업을 통해
정말 맘에 드는 변흑의 키감을 얻었습니다. 서걱임 전혀 없으면서도 쫄깃한 맛을
내는 키감은 한동안 제 메인으로 자리 잡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메인에 걸맞는
승화키캡을 끼워 주니 더 맛깔난 키감을 내주고 있습니다. ^^
그밖에 하우징 울림을 잡으려고 이거 저거 작업도 해놓았지만 생략... ^^
모처럼 제손에 딱맞는 키감의 키보드를 쳐대고 있으려니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