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카님 공제하신 알프스용 RGB키캡을 수령했네요.
미리 말씀하신데로 우쉬프트만 쌩뚱맞게 생겼네요.
그냥 끼워도 될 것 같은데 스테빌이 자꾸 빠지네요. ㅡ.ㅡa
좀만 걸치면 될 것도 같은데... 흐흐

원래 스테빌이 좀 궁금해요.
좀 타이트하게 생긴건지...  확실한 것은 지금 스테빌을 그대로 연결하면 힘없이 빠진다는 것이지요...
스카님 혹시 스테빌 사진 있으시면 한개 부탁드려요.

나중에 시간내서 제로 키캡의 고정부분을 이식하는 것이 제일 깔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동안 소음때문에 제로는 처다도 안 봤는데, 알프스 축을 이식한 제로는 정말 200점이네요.
마제 텐키레스의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에 정숙하면서도 구분감있는 알프스 넌클릭 축.
체리는 체리만의 독특함이 있지만 오랜방황의 시간동안 채득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정숙하면서 구분감있는 키 감은
체리가 아니라 알프스 였다는 결론이네요.

부품구입비용, 작업비용, 소요시간을 모두 감내할 수 있는 완소 아이템.




그.런.데....

알프스 백축 넌클릭 댐버 제로 텐키레스에서 딱 한개만 더 만들어 볼라고 합니다. ㅋ
알프스 핑크 넌클릭 제로 텐키레스 ... ㅡ.ㅡ++

이 것을 끝으로... 딱 두개만 만들어서 가지고 있을거라능.... 적어도 지금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손꾸락이 행복합니다.
완성되면 조만간 소장중인 마제 화이트 풀 갈축, 흑축 방출될 것 같다는... 험험... 살짜쿵 갈등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고민이네요. 흐흐...

비도 오고 왠지 꿀꿀해 지는 하루 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