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글 자주 올리는 것 같네요
사용기란에 올릴까 하다가 그냥 두서 없는 얘기나 할건데 부담스럽더군요... ^^a

한 2주일전 이곳 장터에서 구입했습니다.
Part #는 1931401 입니다. 90년 4월 출생이고, 이중 키캡에 분리형 케이블이더군요... 당연히 로고는 은색이고요 ^^;; 판매자분께서 보내주실때 포장을 정말 잘 해주셔서 운반중의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눌러본 느낌은 생각보다 많이 무겁더군요... 무겁다 못해 뻑뻑한 느낌.... 그런데 계속 쳐본 결과 특정 키만 뻑뻑함을 느꼈습니다. 대체로 왼쪽에 배치된 키들이 그렇더군요....

그래서 키보드 세척을 감행.... 키캡 다 분리하고 퐁퐁에 넣고 솔질 하고 내부 때 제거하고(생각보다 잘 않지워지데요 ㅠ_ㅠ) 어제 조립했습니다. 생각보다 귀찮고 힘든일이네요.

그런데....


   여기서 사고 발생...... F12키 키캡 실종 --a 분명 실헐실 어딘가 굴러다니고 있
  을텐데(제발 쓰레기통으로만 들어가지 않았길 빌고 있습니다. ㅠ_ㅠ 부디....)


뭐 일단 누드로 키캡 모두 끼우고...다시 쳐봤습니다. 기런데 큰 변화는 없더군요... 아무래도 윤활 작업을 한번 해 줘야 할듯 하네요 --a (스무스에이드 공구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뻑뻑하지 않은쪽의 키감은 나름대로 가볍습니다. 생각보다는요 그리고 소리는 정말로 조용하더군요.... 이전에 아론 블랙을 사용했는데 훨씬 조용하다고 느껴집니다....

윤활 작업이 잘되서 M의 본 모습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