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을 입문용으로 구매하고는 몇달은 써보고 갈아타자!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m-10을 받아서는 안하던 타자놀이도 해보고 사무실에 들고 갔다가 어이쿠~ 하고는 집에 다시 가져가기도 하고 ^^

아이오매니아에서 컬러키캡 (레드esc / 엔터,방향키 등등)을 사다가 갈아보기도 하고 나름 정을 붙이고 있었지만

항상 장터를 기웃거리게 되더군요.

결국은 풀사이즈는 나한테 안맞아. 라는 자기 최면의 결과 체리 컴팩트를 질러 버렸습니다. --

넌클릭이나 리니어는 솔직히 타건을 해보고는 싶지만 막상 샀다가 안맞으면 처치도 곤란한지라 결국 청축체리로 마음을 굳혀버렸습니다.

도착하면 사진으로 다시 한번 인사드리지요 ^^ 보강판 없는 청축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이제 m-10은 처남군의 책상으로 가게 될 듯 합니다. 부인님이 쿨하게 4만원에 넘겨.. 하시더군요. -- 무서운 딜이었습니다.

이번달 용돈은 벌써 절반은 날아갔군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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