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 서울에 가서 좋은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신 KBDMANIA 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세미나시작시간보다 1시간 먼저 일찍도착해버리는 미친센스(?)가 의도치 않게 발휘되어,

얼떨결에 박양(?) 음류수 제공업무를 맡아버린 제로군이였습니다 ^^;

훔.. 의외로.. 이번정모가서 엄청난 뽐뿌를 받고.. 파산신이고 나발이고 다때려치고 지름신 최대강림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의외입니다 ; 뽐뿌받은모델이 기억이안납니다 -_-;;;
잘생각해보니 다들 좋은 물건이라 ㅡㅡ; 어떤건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퍽퍽퍽;

그나마 기억에 아주 남는것이 역시나.. 이재님의 구형청축 빨간불, 노바님표11900블랙, 헤피테란님의 키네시스(<- 인기좋았죠 ^^)..

그리고 "당신을 지름신이 아닌 자름신;; 으로 임명합니다." 의 이건향님, 트루노님..
작품이 인상깊었습니다. (세미나할때 앞쪽 박스에 좋은키보드들(일명고가의레어품들?) 이 있었습니다만, 일부러안두들겨봤습니다; 도망갈것 같아서 ㅋㅋㅋ)

세미나 이래저래 아주 멋지게 대성공? 으로 끝나고..
경품추첨..

원래 계획대로라면 제로군이 디노보타서 ㅡㅡ; 그자리에서 반값으로 처분.. 부산가는 차표를 살려고 했으나, 역시 전생에 죄를 많이지었는지^^; 경품은 제로;; ㅡ,.ㅡ; 확실한 닉네임 값했습니다 ㅠㅠ

정모 끝나고 2차 호프집......


정말잼있었습니다 ^^
마지막에 들어갔더뉘 ㅡ;ㅡ 자리가 없어서 엄청나게 뻘쭘했더라능 ㅡㅡ;
마침 테란님 보이시길래 ㅡㅡ; 옆으로 사사삭.... 재빠르게 앉았지요 므헐므헐..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해피테란남께 양도한 타입나우흑축의 히스토리 유저가 그때 테이블에 다계시더군요 ; 헐헐; 흔치 않는 광경이었습니다.

특히나, 손수 제자리까지 오셔서 술한잔권하신 새파란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 제가 직접 자리로 찾아갔어야 하는데.. 경황이 없었죠..

BUT, 담엔 콜라로 권하시면 삐져서 부산내려가버릴겁니다;; ㅎㅎㅎ  ㅡㅡv; 아.. 그리고 양복 인상적이었습니다. ^ㅡ^

맥주빨한참오르고.. 이래저래, 한두분씩 자리를 비우시더군요...

쵸파님, 염원님과 앤서님 이랑 같이 나가서 쵸파님과 염원님과 함께 바로옆 벅스에서 코피한잔..
하면서.... 늦게 도착하신 내키보드님!!!!

첨뵈었는데, 잼났습니다. 므흘흘..

이래저래 노가리까고 나니 0시가 가까워지고 ㅡㅡ; [헉!]

이번세미나를 위해 잠깐 대여한 리더군의 키보드를 가져다주기 위해서 신촌에서 이동.
리더군집에가서 또 다들 키보드를 만지작만지작... 얼굴은 다들 뽐뿌질을 받아서인지.. 맥주먹고 노가리까느라 많이 피곤하셨었는지... 암튼. 정상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물론저두; ㅡㅡ;]
엄청난 신공을 가진사람을 처음 만나봤길래..
뭐 짧게 설명을 드리자면....

손가락으로도 느끼기어려운 키감구분을 발가락으로 구별하는(3면윤활,4면윤활,윤활않음...등등 무지옵션이 많았음;;)신공... 일명 발가락신공.. [헉!!!!]

알프스키캡이 왠만해선 리무버로도 빼기가 좀 빡신감이 없지않아있는데, 바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손가락으로 좍좍빼버리는 손가락신공.. [헉헉헉!!!]

암튼 ㅡ,.ㅡ; 제대로 된 신선분을 만나뵙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이래저래 구경하다가는 진짜 키보드도 다 못보고 날새고, 뽐뿌질만 이빠이 받아서 얼굴퉁퉁 부울까봐 무서워서 황급히 빠져나와서 ㅡㅡ; 쵸파님, 염원님 저 이렇게 다시 내키보드님차를 타고 평촌 오피스텔로 갔습니다...

이또한 역시 대단한 물량!!!!
수없이 쏟아지는 세진키보드에, DELL에.. 눈이 휘둥글휘둥글@.@;
내키보드님께서는 계속 가져가라가져가라 하시고.. 손을쓸수 없을만큼의 물량박스가 계속 벽속에서(???)나오더군요;; [무슨 마술도 아니구. ㅋㅋㅋ]

나중엔 보다가 다들 기브업상태... ;;;;;

염원님 눈꺼풀 3중이 되시고 ㅡㅡ;
쵸파님 말씀하실때 혀가 3롤로 말리시며 ㅡㅡ;
전 눈물계속 흘리고[잠을 참느라 ㅡㅡ;]

결국 5시... 잤씁니다 ;;;




여기까지가 저의 좌충우돌 서울 KBDMANIA정모였습니다; ^ㅡ^


끝으로 말씀더 적어본다면..

부산사나이로써 끝까지 달려주신 염원님.[저보고 자꾸 양아치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ㅋㅋ 전 멤브레인만? 모으죠. 블랙홀 아님다.]

수원에 여친분 만나시러가야됨에도 불구하고 내키보드님집에서 나올때 도 한박스분량을 가지고 가셨던 쵸파님 [무작정 들이대시면 곤란합니다. ㅎㅎ ]

토요일 저녁11시부터 일요일 새벽4시까지 서울-경기도를 거의 레이싱해주신 내키보드님 [누군가 그랬지요....... "아.. 아무리 타이밍이라지만, 최현성 물량을 누가당해냅니까!!!????" ...
정말 물량이어떤건지 확실하게 보여주신ㅋㅋ]

모든 KBDMANIA회원님을 Thanks to 로,
염원님, 쵸파님, 내키보드님을 Special Thanks to 로 하면서 ... 이글을 마무리합니다. ^^

다들 너무 감사했고 고마웠습니다.... 계속적으로 온라인상에서 뵐것이고, 자주 서울쪽으로 올라가보려 노력해보겠습니다 ^ㅡ^

오픈소스 뜯어보는것에 희열을 느끼는 10년차 변태 개발자 입니다. 

키보드는 한 4-500대 있어요 -_-;   => ㅜㅜ이제 얼마 없어요.. 많이 처분했네요.. ㅜㅜ그래도 한 백여대 넘게 있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