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모임 회원인 후배인데 사망했다는 연락이 왔네요.

 

저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다가 독립해서 자기 사무실을 열어서 경영하고 있었는데,

그 사무실에서 혼자 죽어있는 것이 발견되어서, 경찰이 휴대폰 통화 내역을 찾아서

같은 모임 사람에게 연락이 온 것 같습니다.

 

요즘 사무실 경영이 잘 안되어서 접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심적인 스트레스가 크고, 환절기에 밤 늦게 일을 하다가

갑자기 심근경색이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짐작입니다.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퇴근 후에나 가볼 수 있어서,

필요한 일들만 처리하는데도 영 손에 잡히지가 않는군요.

 

저 후배와 비슷하게 독립해서 자신의 사무실을 개업한 사람들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이 요 근래에 여러 명 됩니다.

아마도 자신이 오너여서 경영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젊다고 너무 자신하지 말고, 회원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