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초보회원 흰수염입니다. 제 소장품은 흔하디 흔한(^^) 체리3000인데요. 지난주말 스카페이스님 방출목록에서 키캡만 구입을 하였죠. 오늘 수령을 하였는데요. 사실 사진으로 눈팅은 오래간 해왔습니다만, 이색사출-승화키캡을 실제로보니.. 오.. 이것이 각인만 선명한것이 아니라 촉감이 다르네요.. 기존의 체리키캡보다 면이 더 곱다고 할까요? 손끝을 살살 간지럽히는 느낌도 나면서 끌어댕긴다고 할까.. 키감은 초보라 잘 모르겠고.. 오묘하네요.(이런게 키감일까나요?) 그냥 겉모양만 보고 막연하게 커스텀 키보드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욕망이 생기네요.


용도는 기껏해 봐야 인터넷검색이나 하고 댓글이나 다는 주제인데 언젠가는 커스텀에 도전할일이 생길것도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