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레오폴드에서 a/s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문제의 키압이 드디어 양쪽이 동일해졌습니다 -_-; 매우 편하고 좋네요


레오폴드쪽에서 부품 문제로 인해 일본으로 보내서.. 한달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처음에 말을 했었는데


회사를 샅샅히 뒤져보니 부품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ㅅ-; 덕분에 생각보다 일찍 돌아왔습니다.




중고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a/s를 해 주시고 제 질문에 답변을 해 주신 레오폴드쪽 분들에게는 매우 감사할 따름이오나


좀 아쉬운 부분은..




1. 선이 안왔습니다 -_-;;;


보낼때 박스 내용물 고대로 보냈는데.. 받아보니 컴퓨터와 키보드를 연결해주는 선이 없네요 -_-;;;


일단 집에 이런류의 선이 몇개 더 있는 관계로... 다른 선을 연결해서 쓰고 있긴 하지만 웬지 좀..-_-;




2. 조립이 이상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와아~ 드디어 왔구나! 하고 시험 타건을 해보는데.. 엔터키가 이상하게 눌리는걸 발견했습니다.


응? 뭐지.. 하고 컴퓨터에 꽂아서 엔터키를 눌러봤지만.. 여전히 묵묵 부답....




그래서 결국.. 또 뜯었습니다 -_-;


happy.jpg


-_-;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엔터키를 담당하는 러버돔이 혼자 삐뚤어질테다!!! 를 외치고 있더군요..-,.-;;;


다시 똑바로 해놓고 조립하니 잘 됩니다 -_-;





에고.. 이런 저런 산전 수전을 많이 겪게된 제 해피..


중고로 25만원에 샀더니 수리비만 5만원이 나온 제 해피...


앞으론 더 이상 a/s 센터에 갈 일이 없길 바라면서


평생 아주 잘 써줘야 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