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Luzi.kr입니다~

글 재주도 없고 길게 적으면 내가 말하려는 바가 무언지 기억도 못하기에 짧게 후기남깁니다.

사실 고속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도 안되었지만
태생이 길치라 장소를 찾는데까지 걸린 시간이 30분정도 된거 같습니다.
(바보같이 지하 1층을 이잡듯 뒤지고 다녔으니 약속장소를 못찾은게 당연한 일이지요.)

암튼 어찌어찌 찾아간 그곳은 이미 천국이였습니다.
평소에 정말 보고 싶었던, 누르고 싶었던 키보드들이 주르륵......

저도 렙터를 들고 가긴 했지만....다른 분들의 키보드가 뿜는 포스에 비하면...털썩...

솔직히 오징어에 뽐뿌는 전혀 안받았습니다만...오징어에 사용된 승화키캡이 너무나
가지고 싶었습니다.
아 오징어...키 배열은 너무나도 맘에 들더군요...(오징어 배열같은 키보드 없을까요??)

각종 미니키보드들이 있었지만 해피해킹프로2 였던가요?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엄청난 뽐뿌..ㅠㅠ

암튼 엄청나게 뽐뿌 받고 감동을 느낀 자리였습니다. ㅎㅎ;

게다가 덤으로 얻은 체리스티커 (일반, 메탈) 버전과...

경품 추첨에 당첨되어 미니마우스를 받은것도...(추첨과 거리가 먼데 운이 엄청 좋았나봐요)

그러나 미니 마우스는 전혀 적응을 못하는 지라...다른 분께 양도를 했습니다 ^^;;

2차는 참석하고 싶었으나....두고온 일을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

눈물을 머금고 보쌈을 포기하고 여지껏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경험과 뽐뿌를 받게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덧붙여서...

악바리님 키보드 정말 감사 드립니다. ^^

회사에서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