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두어달간 거의 매일 야근을 하면서


키매냐에서 살았었습니다...


키캡에 목말라 하면서...


어제 딱 하루 차가 견인되었다는 문자에 허둥지둥 퇴근해서


머나먼 서초 견인보관소까지 꾸역꾸역 가서 차를 찾아 간만에 퇴근하였는데...


오늘 와서 장터를 보니


눈물만 흐릅니다. ㅜㅜ


운명인가 봅니다.



(어짜피, 자리에 있었다 해도 제꺼가 되었을거란 자신은 없습니다.)


(서초보관소 너무 멀어요 ㅜㅜ)


(이렇게 될 운명이라면 차라리 가지고 있는 모든 키보드들을 방출해야겠단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