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동안 두어달간 거의 매일 야근을 하면서
키매냐에서 살았었습니다...
키캡에 목말라 하면서...
어제 딱 하루 차가 견인되었다는 문자에 허둥지둥 퇴근해서
머나먼 서초 견인보관소까지 꾸역꾸역 가서 차를 찾아 간만에 퇴근하였는데...
오늘 와서 장터를 보니
눈물만 흐릅니다. ㅜㅜ
운명인가 봅니다.
(어짜피, 자리에 있었다 해도 제꺼가 되었을거란 자신은 없습니다.)
(서초보관소 너무 멀어요 ㅜㅜ)
(이렇게 될 운명이라면 차라리 가지고 있는 모든 키보드들을 방출해야겠단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ㅜㅜ)
2011.04.07 11:38:40 (*.145.158.193)
저도 이제 가입한지 갓 3달째 접어드는 초보입니다만...ㅎㅎ 그동안 장터링 한 경험에 의하면..꾸준히.. 구하려고 노력하면 ㅋㅋ
좀 천천히 오지만.. 언젠간 자신의 손에 들어온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저도..'아.. 이건 못구하는건가....' 하는 찰나에 연락이
오더라고요!! 한줄기 빛마냥...ㅎㅎㅎ
힘내세요!!ㅎㅎ
2011.04.07 11:43:18 (*.131.93.100)
키캡 풀세트를 구하려고 2달을 계속해서 밤에는 물론이고
토, 일요일도 출근해서 장터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안되더군요.
그후로는 그냥 긴장 풀고 삽니다.
그러더니,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씩 구할 길이 생기더군요.
느긋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자신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1.04.07 11:55:35 (*.11.102.248)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듯 합니다.
눈에 불을 켜고 기다려도 못구하던게 어느날 아무생각없이 들어가보니 제가 1번으로 예약가능한 그런 날과 시간이 있더군요.
참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이것도 인연이 있는게 아닐까 그런 쓸데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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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고렙이 되는것이겠지요..
저도. 어렵게 예약한거 일괄신공에 당하고, 일괄로 구매 신청한건 앞에 예약자가 빨리 입금해 버려서 놓치고 하니 좀
회의감이 들던데요.;; 아무래도 너무 좀 안달을 해서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해서 리렉스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