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편도 4차선 도로 한 복판에 하필이면 제가 진행하는 그 차로에

 

떡하니..자리잡고 저를...제 차를 노려보더군요....

 

시베리안 허스키였습니다..

 

 

바로 직전에 60 신호 과속 단속 카멜하가 있어서...속도를 낮춰 놨으니 망정이지...

 

아놔..이눔의 시베리안허스키...

 

 

저도 어어어...하구 동승자도 어어어~~ 뭐야 뭐야...이러구...ㅋ

 

 

 

제가 본 도로위의 가장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커브를 돌아 나가자 마자 보이던 소 달구지였습니다..ㅋ

(편도 2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제한속도 80-의 내려가는 길을 거꾸로 올라오던 빠마머리 김여사는..그려려니..하는거구요..)

 

 

 

노루는 한 마리 치어 봤구요..   길 옆에 노루 보고 슬 슬 가는데..겅중 겅중 단 세 걸음에 반대차선을 가로질러

 

범퍼에 직격하더군요..ㅋ

 

 

 

 

 

비가 많이 오는 요즘 안전운전 하세요.. 커브 돌아 나가면 무엇이 기다릴지....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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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드라이빙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