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월 5일 구매했으니 한달 정도 된것 같은데 중간에 교환 한번했으니깐 15일 정도 된것 같아요.
키캡 비교해보니깐 약간 맨질해 지기 시작했어요.
이런 느낌 좋아하는데 내 손에 의해 맨질해지는 표면 상당히 즐기는 편이예요.
글자 다 지원지면 키캡을 바꿔 주던해야겠지만 과거 생각해보면 이런상태로 몇년을 사용했으니 언제 지를지 모르겠어요.
해피 해킹도 남의 손에 길들려 진 상태에서 손을 조금씩 보면서 내것으로 만드는 중입니다.
요즘 9시 나와서 새벽 3~4시까지 작업하니깐 죽겠는데 이런 재미라도 없으면 정말 죽을 맛일것 같아요.
즐겁게 자기것으로 길들려 가는 재미도 있고 해피해킹은 무각에 도전해 볼려고 찾고 있어요. 일본에 주문하던 중고 사든해야 될것 같은데..
Groove 는 집에서만 사용하는데 15일만에 마모되는것을 느끼게 되네요. ㅎㅎ 나무 광나듯이 광나는 그날을 위해 ㅎㅎ 열심히 사용중입니다.
* 해피 해킹 백무각
* ThinkPad 울트라 나브 신형
* 포커 x 알루미늄 하우징 갈축 + 대륙 레이져
* IBM-M2 - 지금까지 키보드는 키보드가 아니였다. 이게 키보드다. 머리가 확 맑아지는 느낌 닙이다.
* 700R화이트 흑축 + 닌자
* 케이맥 - 변흑
* 리얼포스 10주년 균등
* 해피해킹 라이트 2
* 모델 엠2
* 울트라 나브 sk-8845
fc-660c 염화
해피해킹 아직 그리워 하는중... 사고싶은데 인연은 fc-660c
해피해킹 먹각
울트라 나브 sk-8840 영문 - 난 윈도우키 인정 못한다.
젤만 적축
FC-660C
ML-4100
리얼포스 55G
한성 55G
리얼포스 차등 103키
CM 쿨러마스터 QUICK FIRE PRO LED
로지텍 K380
로지텍 k480
한성컴퓨터 GTune CHF7 OfficeMaster 50G
4100 승화를 쓰는데, 6개월 정도 썼는데 잘 보면 PBT 도 닳아서 맨질거리긴 합니다.
신품 애플 확장에 있던 승화 키캡도 쓴지 1년 되지 않아서 맨질거립니다. 분명 신품때와는 확연하게 다른 표면을 보여 줍니다.
키보드에 관심이 점점 줄어들다 보니, 이제는 키캡에서 느껴지는 감촉 같은 것에도 무뎌지네요....
명품은 닳는 것도 명품스럽게 닳는다던데..
제 해피해킹은 명품 대접을 해준만큼 은은하게 닳았습니다. 헤헤..
플라스틱 조가리가 뭐 계속 만져대는데 닳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런데 PBT가 닳고 낡는 것을 보면 고급 가죽이 손때를 먹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죽 흉내를 내는 레자는 낡으면 껍질이 벗겨지고 보기 흉한데 괜찮은 가죽은 손때를 먹어도 진한 갈색을 띠면서 멋지더라고요.
슬라이더 마찰 + 고무경화로 키압이 높아졌어도 이놈 정이들어서 계속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윤활을 해줬더니 또 쓸만하기도 하고.. 손가락 운동도 하고 말이죠. ^^
흐으...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도 좋을 수도 있고...
PBT 승화처럼 보들보들한 느낌이 좋을 수도 있고...
전 손이 건조한 편이라 첨엔 끈적하게 달라붙는게 참 좋았었는데 PBT에 익숙해지니깐 벗어나질 못하겠네요..
지금 실사하는 녀석들은 죄다 PBT네요... (리얼, 점돌기, 700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