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만간 기획상품으로 재판매될 그루브87를 기다리면서....
얼마 전 옥션에서 구입한 주옥션을 회사로 모셔왔습니다.
아...찰지다 찰져!!!!!!!! >ㅁ<..
...근데 왜 다들 절 불쌍하게 쳐다보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마다 오시는 녹즙아주머니도
"키..보드가 바뀌었네요.....?"
하시며 측은하게 쳐다보시더니 녹즙 두고 가시더군요ㅠㅠㅠㅠ
회사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곸ㅋㅋㅋㅋ꼬질꼬질하다곸ㅋㅋㅋㅋㅋㅋ
뭐...하우징 태닝이 심해서 글치...키캡은 깨끗하고...
오ㅐ!! 튼튼해 보이니 좋지아니한가!?
...그래도 좀 우울해지는군요. ㅠ_ㅠ
입문 키보드라 나름 애정을 듬뿍 주고 있는 녀석인데 말이죵....
하우징에 시트질이나 도색질을 해볼까도 생각중인데,
여러분 의견은 어떠세요?
MX-8000 (구갈축)
나프촉 미니 (흑축)
레오폴드 FC700R 텐키레스 화이트 (적축)
mStone Groove87-FR4 (갈축)
레오폴드 FC700R 텐키레스 화이트 (청축)
G80-3000 (갈축)
알수없는 키압의 변백 커스텀
돌치(구흑 65g 작업)
꼬질꼬질...ㅋㅋ
왠지 알거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ㅎ
저도 도색으로 인하여 나름 환골탈태 한 주옥션을 소장중입니다 ㅎㅎㅎㅎ
으아...역시 도색이 답인가요 ㅠㅠ
차량용 스프레이로 도색하면 된다고 들었는데..흠...이걸 어케 또 집으로 가져갈까도 살포시 걱정되네요 ㅋㅋㅋㅋ
저도 사무실에서 주옥션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사람들보고 써보라고 해도 다들 몰라주시니 답답하기만 하고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쓰고있답니다 ㅋ
케이스 갈이 하세요..
http://www.kbdmania.net/xe/3231392
요렇게 변신합니다.
앨범게시판에서 주옥션이라고 쳐보시면 변신한 주옥션들을 보게 되실껍니다. ^^
저도 처음에 주옥션 영입했을 때 아내로부터 '어쩌다 저지경이..' 같은 표정을 받았었는데요, 매직블록으로 박박 닦고 나서 보여주더니 '오오오'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세척만 깔끔히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도색 시트질도 좋죠. 검색하면 그런 작업 하신 분들의 작업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