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차저차 하다보니 이어폰에 관심이 가서요. 추석 용돈받은것도 있고 해서.. 15만원 이내로 하나 장만하려고합니다~
이번에 고려하게 된 대상은 포낙112 중고 ,트리플파이 중고 , 애플인이어, UE600 정도인데요.
음악은 락계열을 많이 듣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뭘 사던간에 가격의 자릿수가 하나 올라갔으니 저에겐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장 탁월한 선택을 하려면 역시 전문가 분들께 여쭈어드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 글을 작성했습니다.
트리플파이 같은경우 아주 재밌고 흥겹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 중음역대가 많이 아쉬워 보이더라구요.
포낙으로 갈까..! 싶었지만 매물이 너무 없어서 반 포기상태구요..ㅠㅠ[ 신품은 총알이.. ]
아, 다만 re0 제품은 제외해주세요 ^^; 내구성에 관해서 자신이없어서요..ㅠㅠ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중음역대가 많이 아쉬워보이는건 EQ로 해결볼 수 있습니다.
트파도 추천드리고요
15만원대라면 A8을 중고로 생각해보셔도 될듯합니다.
A8의 경우 굉장히 깔끔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HIGH DB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트파도 추천드리지만 착용감에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음색은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v'형 이퀄을 가진놈이라 무난하고요 ^^
rock음악에서 괜찮게 들립니다.만 중음역대가 아쉽긴합니다 하지만 eq로 충분히 커버되고
보컬백킹이 있습니다.!!! 역시 eq로 어느정도는 커버가능하십니다.
좋은 이어폰 구매하셔요
질게로 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어떤 Rock을 주청취하시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최근에 이어폰을 접하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쎈(?) 쪽으로는 CM7과 트리플 시리즈, 모던쪽으로는 슈어 시리즈와 A8이..
이어폰은 이렇게 4개만이 살아남았네요.
결국에 헤드폰은 뛰어넘지 못한다가 결론입니다. 끝에는 하이파이가 기다리고 있습죠......
한가지 더 첨부하자면 er4p 경우 꼭 청음을 해보시고 결정하시길...
세세한 소리까지 잘 표현하나 rock을 듣기엔 너무나 심심한 성향이었습니다... 고로 방출!!
정확히 분석을 좀 해보자면, 보통 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중음이 빠지고 High 와 Low가 부스트 된 소리를 좋아하시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공간감이 있는건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니, 인이어중에 드라이한 소리 뽑아주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전부다 그런편이 아니니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아마 그렇다면, 15만원은 조금 애매한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당..
그런데 락을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도 중음대에 민감하신것을 보면, 강한 락을 좋아하시는 타입은 아니신거 같고,
추천해드리기가 상당히 애매하군요... 펑키한 음악이나 재즈쪽이신거 같긴 한뎅... 쯥....
저도 UM3x랑 애플인이어, 벼라별 인이어, 그리고 심지어 잃어버린 ES5 (T_T)정도 다 써보니..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입니다.) 애플 인이어가 가성비 최고인듯 싶습니다.ㅋㅋ
약간 하이가 아쉬운 면이 있긴 하나, (그런면에서 어쩌면 댄스음악에 조금 더 잘 맞는다는 느낌이 - 역시 개인적인..ㅋㅋ)
15만원정도 예산이시니 Westone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Westone의 UM3x 추천해드려 봅니다.ㅋㅋ
저음이 좀 세다는 평이 없지않아 있지만, 스테이지 모니터용으로도 많이 쓰일정도로 해상도 하나만큼은 후덜덜합니다.ㅋㅋ
이도저도 아니면 절대 후회하지는 않는 애플인이어 추천해드립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줄에서 타고오는 잡음이 쬐금 신경쓰입니다.
무슨소리인고 하니, 보통 인이어는 귀 뒤로 넘겨서 착용을 하지만, 애플인이어는 바로 착용을 하니, 선이 다른곳과 닿으면서 마찰하는 소리가 줄을 타고 귀까지 전달됩니다.ㅋㅋ
청음샵 요즘 많은데, 다른분들에게 추천받는것도 괜찮지만, 귀에 예민하신 분이시라면 직접 듣고 판단하시는게 좋을줄로 아뢰오~~
er4p 모든 장르에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