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마지막으로 의원면직 처리되기로 했습니다.
인턴사원이라 뭐 정직원 안된다고 나가라면 나가야지요.
뭐 그렇게 아쉽거나 하지는 않는데...단지
조그만 회사인데도 취직했다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모습이 생각나서 힘듭니다.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나이도 30대인데 경력도 어정쩡하고
잠깐 취업사이트 봤는데 더힘드네요.
신입으로 다시 가기도 그렇고...
막막하네요
마지막 사무실 떠나기전에 글올려봅니다.
Demotivator, Paparazzi and Spoiler
싸게 인턴으로 부려 먹고 버리는군요...
좀 길게 있을 거 같은 사람은 잡는게 숙련자 라는 측면에서 이득일텐데..
어찌 그리 돈만 밝히시는지...
다음 직장은 좋은 곳 잡힐 겁니다. 희망을 잃지는 마세요!
이런 과정 통해서 더 단단하고 강한 분이 되실겁니다.
힘든 시기는 때론 끝나지 않고 뜻밖에 오래되는 경우도 있고,
계획했던 일이 좀처럼 되지 않은채 시간만 흘러가는 때도 많죠.
하지만 기운 잃지 마시고, 의기소침해지지 마시고
늘 떳떳하고 자신만만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하게 그 시절을 돌아보며 회상할 때가 올겁니다.
어떤 사람은 쉽게 가는 길을 또 다른 사람들은 어렵게 가기도 하지요...물론 이건 제 얘기입니다..ㅠㅠ
힘내시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 하다보면 좋은 직장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직장생활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찌됐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힘내세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한 여정이었을 뿐이었구나 하는 날이 꼭 올거에요. 화이팅팅팅팅!!!!
저도 여기저기 이력서 넣어보고 있는데 별다른 소식이 없네요.
이달 초에는 좀 큰 곳에서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지고...
기운내세요.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하나가 열린다는 말을.. 그리 오래는 아니지만 살아오며 느낍니다. 이제 곧 다른문이 열릴거에요 ^^; 일단 여행이라도 다녀오시기를....
힘내세요 ㅠ.. 앞으로는 모든일이 잘 풀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