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신용산역 지하 매장에 한 번 더 갔었죠.
저번엔 갈축과 적축을 놓고 비교하러 갔었는데.
어젠 마제와 레오폴드를 놓고 비교했어요.
결론은 pbt의 위엄으로 fc700r 승. 아마 같은 가격이었어도 전 700r을 샀을꺼에요.
까슬까슬한 촉감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개취로 700r 적축의 텅텅거리는 스페이스바 소리가 맘에 들었구요.
저번에 갔을때 회색이 젤 맘에 들어서, 회색으로 찜해놓고
어제 갔더니... 1개 남은거 전날 다른분께 배송했다구 하시더라구요 ㅜㅜ
언제 들어오냐고 하니까 최소 한달 이상 걸릴것같다고.. ㅜㅜ
그러면서 검은색 영문도 지금 1개밖에 안남았다고 하셔서..
마지막1개! + 사장님의 과한 친절함 덕분에
좀 천천히 사려던거 바로 결재 했습니다 ㅎㅎ
esc키 서비스로 주신다는거
제가 ㅡ자 엔터에 적응을 못하는데.. 엔터로 주실수 있을까요...??
이래서 엔터로 바꿔서 서비스 받아오고.
역시 리더스열쇠 사장님은 참 친절하셔요.
집에와서 보니
검은색도 완전 새까만색이 아니라 흑색?같은 색이라 맘에 드네요~
그리고 의외로 적축도 밤에 타이핑 하려니 소리가 꽤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파워타법보단 구름타법에 가까운데말이죠.
어서 한영키위치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자꾸 스페이스바를 치게 되네요.
글구 빨간색 엔터가 볼수록 참 이쁩니다.
이제 팜레스트 주문하러 갑니다~
ps 동생이 보고선 와 엔터키 이쁘다. 이 키보드 얼마야?
만원 넘지? 3만원도 넘어? 이래서... 그냥 3만원 쪼~끔 넘어. 이러고 말았네요.
동생이 말하길 와 역시 포인트가 들어간 키보드라 비싸구나... ;;;;
엔터킴만 빨간색인게 눈에 확 띄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