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5&articleid=2009051418042983940&newssetid=1246
위 기사중 하단에 보면,
어느 실업자가 정부에서 지원금을 매달 1,500달러씩 받는답니다.
뭐... 대충 우리나라 돈으로 180만원정도 될텐데,
이 돈으로 먹을것 다 사고 마약도 충분하답니다. ㅡㅡ;;;;
여기서 의문점 하나,
노르웨이나 기타 무지하게 선진국들은,
세금의 요율이 장난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 나라등에서 월급에서 징수하는 세금이 50%라고 한다면,
(복잡한 계산은 차치하고, 그냥 단순하게 내 세전 월급은 300이고 세후 월급은 150이다~ 하는 식의 가정)
과연,
300만원(세후 150만원)의 직장인이 편할까요...?
아님님 180만원 받는 백수가 나을까요...?
(물론 직업성취도 등의 자기만족도 차치합니다...)
* 우리나라 백수들 다 저기 가고 싶어 하겠다... ㅡ,.ㅡ;;;;
위 기사중 하단에 보면,
어느 실업자가 정부에서 지원금을 매달 1,500달러씩 받는답니다.
뭐... 대충 우리나라 돈으로 180만원정도 될텐데,
이 돈으로 먹을것 다 사고 마약도 충분하답니다. ㅡㅡ;;;;
여기서 의문점 하나,
노르웨이나 기타 무지하게 선진국들은,
세금의 요율이 장난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 나라등에서 월급에서 징수하는 세금이 50%라고 한다면,
(복잡한 계산은 차치하고, 그냥 단순하게 내 세전 월급은 300이고 세후 월급은 150이다~ 하는 식의 가정)
과연,
300만원(세후 150만원)의 직장인이 편할까요...?
아님님 180만원 받는 백수가 나을까요...?
(물론 직업성취도 등의 자기만족도 차치합니다...)
* 우리나라 백수들 다 저기 가고 싶어 하겠다... ㅡ,.ㅡ;;;;
2009.05.15 10:01:06 (*.138.193.76)
실제로는,, 실업자가 받는 지원금보다.. 직장인이 더 많은 돈을 받는거로 알고 있는데요.. ^^
그래서 다들 일을 하는 것이고요. ㅋ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죠..
유럽쪽 (예, 노르웨이) 국가들은 우리나라보다 1인당국민소득이 2배이상 인것 처럼요.. ^^
환율 영향으로 더 차이날 수도 있겠네요.. ^^
그래서 다들 일을 하는 것이고요. ㅋ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죠..
유럽쪽 (예, 노르웨이) 국가들은 우리나라보다 1인당국민소득이 2배이상 인것 처럼요.. ^^
환율 영향으로 더 차이날 수도 있겠네요.. ^^
2009.05.15 10:11:00 (*.107.66.193)
개념을 정리해보면, 직장인 월급중 30%이상을 세금으로 내고 나머지를 받아간다고 하면, 나중에 본인이 실업자가 되었을때 그돈을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거지요. 또한 직장인이 월급을 지금 300정도 받는 다고 하더라도, 그걸 굴릴만한 방법도 마땅치 않고 은행 이자도 그닥 높지 않고(오히려 계좌유지비를 물어야 하지요..)해서 노후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지 힘들지요.
하지만, 세금으로 돈을 내어 놓으면 나라에서 죽을때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으로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월급을 조금 적게 받더라도 그게 더 낫겠지요. 최소한의 생활보다 조금 더 나은 생활과 인생을 즐기기 위해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다는 개념이지요.
물론 그 세금에 대한 사용처가 투명할 경우겠지만요. 우리나라같으면 돌대가리 공무원들이나 정치하는 넘들이 자기들 맘대로 쓰기때문에 세금으로 내기 아깝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본인이 알아서 자식들 대학보내고, 결혼시키고 난 다음에야 본인들 노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니 너무나 살기가 힘들지요. 다달이 들어오는 돈은 외국보다 많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도 굶어 죽을 걱정을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생활이 가능한 나라. 돈이 없어서 응급수술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없는 나라가 선진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료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의사들의 양심적으로 증언을 해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세금으로 돈을 내어 놓으면 나라에서 죽을때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으로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월급을 조금 적게 받더라도 그게 더 낫겠지요. 최소한의 생활보다 조금 더 나은 생활과 인생을 즐기기 위해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다는 개념이지요.
물론 그 세금에 대한 사용처가 투명할 경우겠지만요. 우리나라같으면 돌대가리 공무원들이나 정치하는 넘들이 자기들 맘대로 쓰기때문에 세금으로 내기 아깝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본인이 알아서 자식들 대학보내고, 결혼시키고 난 다음에야 본인들 노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니 너무나 살기가 힘들지요. 다달이 들어오는 돈은 외국보다 많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도 굶어 죽을 걱정을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생활이 가능한 나라. 돈이 없어서 응급수술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없는 나라가 선진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료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의사들의 양심적으로 증언을 해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05.15 10:22:56 (*.238.135.240)
저런 나라일수록 이민가기가 지극히 어렵다는게 문제이지요. ㅎㅎ
그리고 가보진 못했지만 저런곳이라면 근무환경이나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우리보다 월등할게 아니겠습니까? 방송같은거 보면 그쪽에 사는 분들은 직업의 귀천이 정말 적더라고요.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돈 적게 버는 직업 가졌다고 깔보고 이런건 확실히 적은 듯. 무시당하지 않으니 직업 만족도도 높겠고, 근무환경이 좋으니 굳이 노동을 기피할 만한 이유도 많지 않고.. 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2009.05.15 10:38:34 (*.160.214.82)
음... 어려운 문제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라서 말입니다.
세금을 쬐금 줄이고...(30 %쯤), 백수들 월급도 줄이고 (100만쯤)....
이러는게 합리적일 듯 합니다.
저 정도면 저는 일하는 쪽을 택할랍니다. 그 대신 스트레스 쬐금 주세요. ㅋㅋㅋ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라서 말입니다.
세금을 쬐금 줄이고...(30 %쯤), 백수들 월급도 줄이고 (100만쯤)....
이러는게 합리적일 듯 합니다.
저 정도면 저는 일하는 쪽을 택할랍니다. 그 대신 스트레스 쬐금 주세요. ㅋㅋㅋ
2009.05.15 10:42:11 (*.45.164.21)
악바리님// 책상에 앉아서 일하시던 분은 일하기 힘들텐데요..^^
전문직도 하던 사람이 해야하고 생산직도 하던 사람이 해야합니다..ㅋㅋ
전문직도 하던 사람이 해야하고 생산직도 하던 사람이 해야합니다..ㅋㅋ
2009.05.15 10:55:20 (*.109.237.11)
부엉이님// 사실 전 첨 댓글 읽다가 '전에 화성에서 다니던직장에서...' 부분에서 아, 조크? 하고 웃으면서 글 읽었습니다. 죄송 ㅠㅠ
2009.05.15 11:31:23 (*.102.145.44)
노르웨이 살면 이직 준비하고 싶을 때 스트레스는 적어지겠군요..^^;
무임승차 문제는 언제나 골치아프지만..
커보이는 남의 떡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무임승차 문제는 언제나 골치아프지만..
커보이는 남의 떡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2009.05.15 15:29:19 (*.238.135.240)
실제로 행복지수를 조사해보면 한국보다 북유럽쪽이 월등하다는 점에서 남의 떡이기 때문에 커보인다고만은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뭐랄까.. 엄친아같은 곳이죠. GDP자체도 월등하고.. 인구밀도도 적고.. 상대적으로 옅은 직업귀천에.. 게다가 행복지수까지. 쩝. ㅋ
한국은 그놈의 뿌리깊은 비교근성때문에 아무리 발버둥치고 돈 많이 모아봐야 국가적 행복지수는 올라갈 수가 없는데.. 한국이 아무것도 못 가지고 태어난 게 죄라면 죄랄까요. ㅎㅎ 부러워해봐야 달라질건 없고 그저 영어 공부 뿐입니다요..
2009.05.15 22:19:34 (*.68.61.41)
복지 좋은 나라에서 저렇게 주는 게 완전히 공짜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실직 상태에서 국가에서 제시하는 재교육도 받고 취직자리 알선해주는 것도 가서 일하고 해야지, 자발적 실직 상태에서는 실업수당이 뚝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노동 유연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실직 상태에서 교육과 실업수당을 많이 주는 거라 쉬고 있는 중이라고 해도 완전히 쉰다고 말하긴 어렵더군요.
사실 잘 생각해보면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가, 만약을 위해서이기 때문에(혹은 큰 거 지르기 위해서...) 생활 자체에 대해서 국가에서 최소 생활 가능하게 보장을 해준다면 돈을 많이 벌 필요도 모을 필요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이상향에 가까워서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장하준 교수가 자주 롤 모델로 제시하는 곳이기도 하죠.
물론.... 이민은 어려운 곳입니다만. :(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저라면 당근 놀고 먹겠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이나 듣고 영화나 보면서.. (돌맞을 소리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