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Space saver 2 USB 버전을 구하기 위해 장터 매복을 반년간이나 했건만...

도저히 구할 수 없어 이베이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이베이에도 USB 버전은 잘 없더군요... 그런데 한 1주일전 드디어 올라온 매물에

즉시구매를 하였고 키보드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헌데...

빨콩이 부러져 있네요...허허...키보드 자체의 외관만도 C 급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기능만 잘 되길 바랬는데...

판매자의 신뢰도가 SA 급이라 보험도 안들었는데

(이베이질을 안해보신 분들을 위해 여기 시스템에 대해 말씀드릴게요...옥션이베이입니다.

물품을 구입할 때 물건값의 몇 %를 보험에 드는 옵션이 있는데요 만약 물품이 정상이 아니고

이베이측에서 판단하기를 판매자의 잘못이라고 여겨지면 보험료를 제외한 전액을 환불해준다고 합니다.

보험에 들지 않았을 경우에는 배송료와 대행비를 제외한 물건값만 환불해주고요. 왠만하면 보험옵션에

꼭 체크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죠...)

판매자가 키보드를 40대 정도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중 재수없게 고장난 키보드가 걸렸는지 아니면 판매자가

나쁜놈일지요... 이베이 옥션측에 보내기 위해 사진도 찍어놨는데 회사에 있네요...내일 한번 올려볼게요...

요즘 재수가 참 없습니다. 그저께는 7만원든 베르사체 지갑잃어버리고 핸드폰을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기존번호를 끊어버리고는 배송을 안해주더니(보통은 당일날 배송해주죠) 키보드까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