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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FC750R 백각 흑축으로 기계식 입문하였습니다 :)

기존에 보유중이던 FC660C 정전식 키보드와는 상당히 다른 맛이라 꽤나 재밌게 두드려보고 있습니다.


네이비 측각 키캡도 같이 질렀습니다. 사실 다른 LED 풀배열 키보드 들여오면 써볼까 하고 백측각을 사려고 했습니다만, 네이비는 하우징이 블랙이라는 얘기를 듣고 잘 보니 정말로 블랙 하우징이더군요(...)


결국 백각 키보드+네이비 측각 키캡으로 질러왔습니다.:)


근데 와서 쓰면서 바로 후회되는게

적축이랑 흑축중 20분간 타건하면서 고민하다 좀 더 쫀득하다고 느낀 흑축으로 질러왔습니다만....

이거 흑축이 생각보다 압이 세군요(.....)

의외로 오타도 꽤 나고 40분정도 두드리다보니 손가락이 아파와서(제가 아직 구름타법을 잘 못씁니다..)

그냥 가벼운 적축을 사올걸...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만간 풀사이즈 키보드도 하나 사볼까 하는데 그때는 청축이나 적축으로 가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