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꼬임줄도 사고... 정리된 책상 위를 보면서기분도 좋고....

그런데 한성 go187 흑축 모델의 키캡이 잔뜩 벗겨진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장시간 타건하기에는 키압도 약간 부담된다고 느꼈거늘...

첫 사랑 못잊는다더니 첫 입문 키보드도 마음에 걸리더군요...


장터에는 키캡이 없고.. 눈물을 머금고 네이버 중고카페를 들락거리기를 1주일...

거래 불발 3발이나 나고나서야 그나마 아이오2탄 화이트&레드 거래 잡았네요..ㅜㅜ

다시 ABS키캡을 끼워준다는게 약간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새옷입는게 어딥니까..


나름대로 처음 색깔 키캡 끼우는거라서 기대도 되네요.. 

얼른 내일 거래하고나서 키캡 끼워봤으면 좋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