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업 중에 이상하게 손목이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아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손목받침대를 빼고 사용 중이었습니다. 예민한 것 같으면서도 참 둔하네요.
예전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손목 받침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사치라고 생각했었고
기계식키보드와 해피를 구입하고 난 후에도 감성비를 지불했다고 느꼈었는데 이제는 없으니까 손목이 불편합니다. 허허;
이렇게 작은 변화에 반응하는 것을 보면 역체감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나 봅니다.
때로는 플라시보 효과일 수도 있고 노시보 효과일 수도 있겠지만 취미생활이라는 게 지극히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 일 때도 있잖아요.
생각한 말들은 많은데 막상 글로 적을라고 하니까 횡설수설하게 되네요. ㅋㅋㅋ;;
다들 점심들은 맛있게 드셨겠지요~~??
Poker 2 Linear
Hansung GO187 87KEY LED Linear (Cherry switch)
REALFORCE 87UW 55gram Uniforms
HHKB Pro2 Dark Grey 45gram
Cherry MX-8000 Non-click (old cherry switch)
Hansung Gtune MAF35 Datacomp Click White
<구입예정>
Cherry G80-3497 Click
Leopold FC660C Grey
IBM Model M Buckling spring
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컨셉의 제품이에요.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사진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요런 제품이 있으면 굳이 키보드 전용 손목 받침대가 필요할 지 의문이에요. 키보드 손목 받침도 편하긴 하는데 장시간 작업하다보면 불편하긴 매한가지라서....
팜레스트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더라고요 나무팜레 만들어쓰기전에는 타블렛을 팜레대용으로 사용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