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자고 있던 Dell sk-8115 를 잘라버렸습니다..

하우징이 좀 둥글둥글한 형태라.. 잘라낸 옆면을 메꿀방법이 없었습니다..
한참 고민하던중에 이것저것 잡다한것 담아놓던 두꺼운 화장품박스가 눈에 보이더군요.. this is icon1.gif

그걸로 일단은 각 잡아서 본드로 붙아고 테잎감고 어찌어찌해서 완성은 했습니다..

기쁜마음에 dt-35를 치우고 시범삼아 작동을 해봤는대.. 왠일인지 오른쪽 alt키를 누르면 환영변환이 되어버리는... 허허..

덕분에 한영키가 두개가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확실히 텐키를 잘라내버리니.. 공간이 절약되고 마우스 움직이는대 오른쪽 어깨가 덜 아프더군요..this is icon2.gif

한참 고생하여 만들었는대 외출하고 돌아온 마신님 척 보면서 하는말이 갔다버리라더군요... ㅜ_ㅜ

버리는척하고 몰래 가방에 챙겨뒀다가 삼실에 가져와서 쓰고있습니다..하핫..

첫작품입니다만 나름 만족합니다... ㅋㅋ

이번엔 회사에서 쓰던 skc-220c멤브를 잘라봐야겠습니다..


출근길엔 비가 올려고 날이 답답하더니..
비가 내리니 시원하고 좋네요..
횐님들 점심식사들 맛나게 하시고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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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