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적기 전에 가입 정보를 보니 2011년 5월에 가입했네요.


당시에 다양한 키캡으로 꾸며진 키보드들을 구경하다가 이곳으로 흘러들었습니다(?)


리얼포스 106U 블랙 키보드를 구해서 사용하기도 했지만,


데탑을 정리하고 맥북만 사용하게 되면서 정리했었네요.


결국은 돌아오게 되어있나 봅니다.


몇 개월 전부터 다시 이곳에 자주 구경을 오게 되었고,


사진게시판에서 '대구촌놈'님의 FC660M + FC210TP 파란색으로 도색한 것을 보고 '이거다!' 맘먹었습니다.


그런데 둘 다 화이트 모델은 품절이라서 구할 수가 없네요.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키워드 알림을 등록해두고 2개월 만에 FC210TP 화이트 적축을 구했습니다.


FC660M 화이트는 매물이 안 보이네요.


그래서 최근에 새로 나온 버전이 화이트도 나오면 사려고 기다리는데, 


아직도 언제 나온다 얘기가 없는걸 보니 몇 개월은 더 기다려야겠구나 싶어서,


어제 FC660M 네이비 흑축 무각 제품을 구했습니다(?)


네이비 무각이 생각보다 무척 매력적이네요. 흑축도 궁금했는데 재밌습니다.


왠지 키보드 하나는 마련하고 인사 글을 써야 할 거 같아서 지금까지 참았습니다.


앞으로 많이는 아니어도 꾸준히 활동하며 같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Logitech K810 US


Logitech MX Anywhere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