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접점이 손에 맞지는 않아서 크게 관심은 없지만 두업체의 마케팅 싸움이 은근히 재미있는 구석이 있습니다.


오늘 아는 업체 사장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최근에 앱코가 PC방을 상대로 무접점 필드 테스트를 했다는군요.

들어본 반응이 재미있었네요.


주변에서 무접점이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기는 한데 말로 설명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야기하는게 직접 써보고 와서 물어봐라

하고 이야기합니다.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제품이기도 하고 무접점이 생소한 사람들의 경우 고급형 맴브레인으로 이해를 하고는 무슨 맴브레인이 이렇게 비싸냐고...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무접점 신봉자 처럼 달리는 덧글을 보면 대부분 키보드 시장이 이제는 무접점으로 대세가 넘어가는 처럼 보이나

전체 시장에 일부에 지나지 않는 유저라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계식 키보드가 한창일때 잘나가는 브랜드의 경우 월1~3천개정도 수입하여 유통시장에 공급을 했었는데

과연 무접점이 그정도까지 판매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시장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무척 흥미롭네요.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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