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jpg


큐센의 gp-k7000...


처음 구입할 땐 뭐 이딴 키감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가죽을 누르는 느낌이었습니다..ㅡㅡ)

정~~~~~~말 키감이 별로인 제품이어서 쳐박아두곤 다신 안 써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우연히 기회가 되어 심심할때 타건하거나 (딱히 재미는 없지만) 키보드가 없어 가끔 대용으로 써야할 때 몇번 썼는데...

러버돔이 작아서 금방 풀어졌나, 키감이 변했습니다.

살짝 쫀득하고 더 깊게 스트로크가 들어가서..

정말 맘에 드네요. 몇 번 사용해봐야 진가를 아는 제품인건지 참...ㅋㅋㅋㅋㅋㅋㅋ...

쓰고 있는 미니 멤브중엔 가장 최고네요.

다만.. 스페이스 바가 굉장히 오른쪽으로 치우쳐있어서 왼손 타건이 힘들고..

러버 돔이 워낙 작아서 오래 쓰다보면 키감이 완죤 흐물흐물해지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그래도 만족합니다. 사용해야 좋아지는 제품..ㅜㅜ

profile

현재 키보드질 종결했습니다.


65% 1x right alt / fn / ctrl 배열을 메인으로 사용합니다.


NK65 게이트론 블랙 잉크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