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옆동네에 올린글 중복올립니다 - 포인트가 하도 안올라서리...
매스드랍에서 따끈한 소식입니다.
인풋클럽에서 근2년동안 준비한 K-Type이란 키보드를 5월중하순경 공제하겠다고 발표를 했네요.
스펙을 보면 저쪽 커뮤니티에서 나름 핫한 아이템들을 총망라한것 같습니다.
알루하우징, 핫스왑스위치, 풀프로그래밍, RGB 백/언더라이팅, 2xUSB-C, 자석풋, 오픈소스 HW/SW등입니다.
공제가 199.99입니다.
댓글달기 시작했는데 맨날나오는 왜 ISO배열 지원하지 않는가외에 카일스위치 선택한것 때문에 논의가 뜨겁습니다.
카일이 예전 카일이 아니라는군요. 핫스왑에 최적화 되어 있고 배치마다 QC트랙킹 한답니다. 진위는 잘모르겠구요. 어쨌든 핫스왑이니 원하는 스위치 장착하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이가격에 알루에다 풀프로그래밍이라 무척 땡기네요. 디자인은 괜찮은것 같은데 비키는 취향이 아니고 자석풋은 다스키보드에서 별로였기 때문에...
퍼온 사진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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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션에 livingspeedbump란 꽤 유명한 사람이 카일을 게이트론위에 놓더군요. 그건 좀 의외였습니다.
최근에 제작 의뢰 때문에 스위치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체리 구축 다음으로 게이트론 평판이 좋았거든요.
물론 결과가 말을 해주겠지요.
저는 그래도 카일이 게이트론보다 좋다곤 아직 못하겠습니다.
전에 게이트론 흑축 키보드들 가져본 적이 있는데,
윤활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서걱임도 별로 없고 키압도 적당하고 딱 좋은 키감이었습니다.
리니어가 취향이 아니라서 방출하긴 했지만,
옆동네 분들은 상태 좋은 구흑 다음으로 좋다고 평가하시더라구요. 실제로 많이들 사용하시구요.
아무리 그래도 카일은 게이트론보단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카일 갈축을 만져본 적이 있지만
(지금은 개선이 되었는가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끈적한 키감이더군요. 오테뮤도 그렇고 유난히 유사 갈축에서 키감이 끈적한 느낌이 심했습니다.
갈축은 무조건 체리 순정이 좋은 것 같구요(게이트론 넌클릭도 좋다곤 하는데 만져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의외 적축/흑축 등은 체리 순정은 키압이 너무 낮거나 높아 별로 취향에 맞지 않았고,
클릭 제품은 카일이 기존 청축에서 딱히 이렇다 할 느낌이 없었고,
오테뮤와 체리 중에서 취향이 갈리더라구요. 다만 이번 카일 틱클릭이 아주 괜찮다고 합니다.
이제 키보드는 그만 사야지 하고 있던 참에 이런 녀석이 나오는군요.
무엇보다 핫스왑에 구미가 당기는군요.
납땜을 못하는 사람도 조립할 수 있는 커스텀이라고 봐야 할까요? ㅎㅎ
다만 카일이건 오테무건 게이트론이건 넌클릭은 아직 체리가 굳건한 듯 합니다
사실 카일이 1세대때 워낙 크게 데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요즘 보면 리니어+클릭 스위치도 내는 등 수준이 많이 올라갔더라구요
풀알루에 rgb, 핫스왑에 풀 프로그래밍, 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끝났네요... 역체결이라지만 어차피 smd led일테니 체리식 키캡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구요
돈만 있으면 질러볼 법 합니다
아.. 다 좋은데 카일 스위치라니요.. 예전의 카일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제 취향은 영 아니라서요. 체리였다면 참여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