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하면 A4에 문서들을 찍어서 볼 수 있는 사치를 즐기지 못할거라고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하고 타블렛노트북을 질렀습니다. 물론... 새걸 지른건 아니고 2710p를 중고로 질렀습니다. 판매자분께서 국외에 계셔서 다음주나 되야 받겠네요.

타블렛 가지고 장난친건(그냥 pointing device로써... 그림은 못그립니다.;;;) 꽤 됐었는데, 최근 뱀부 사서 붙여놓고 쓰다 지름신이 확 달려와버렸습니다.

타블렛 알아본다고 한 두주정도 딴짓만 하고 살았더니 숙제에 과제에 논문까지 이제 죽도록 달릴 일만 남았습니다. 흑흑

HP의 월드와이드 워런티 좋네요. 중고인데도 2011년말까지 워런티가 있는 제품이고 미국 한국 가리지 않아서 지름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ㅜ.ㅜ


ps. 델도 좋긴 합니다만, HP 서비스쪽이 더 나은거 같아요. 델은 서비스 사용자를 특정지어놓는데다가 국가별로 transfer가 안되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