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노닥노닥 거리다가 뜬금없이 택배가 왔다는 말에..뭔가......싶었네요..

뭘까......궁금해하고 받아보니 키보드 크기의 상자에... 키보드라고 써있는 택배박스...???


최근에 거래한 키보드가 없는데..... 싶었는데 순간!! 곤님께 의뢰한 하우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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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포장을 해주신 곤님... ' ' 감사합니다.


일단 조립되어있는 것을 해체하여 보강판을 꺼내서 기판에 씌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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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기판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참을 납땜질을 하고.. 조립전 테스트를 해보니 키 인식은 다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열심히 조립!


초초보인 저는 키캡이 가난하여 어울리는 색깔의 키캡이 없네요........ㅠ

일단 아쉬운대로 소와레를 끼워주고.. 언제올지 모를 대륙승화 빨간색을 애타게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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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님의 실력이 드러나는 ... 단차가 안보이는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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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금껏 사용하던 서스 A87과 함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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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크림치즈를 끼워도 상당히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 기나긴작업을 마친후라 좀 귀찮아서........ 나중에 심심할때 한번 바꿔 뀌어봐야겠네요..



적축을 사용했는데.. 기판 밑에 실리콘 패드를 깔았더니 통울림이 하나도 없는게.. 이건 300R이랑은 또다른 느낌이군요..

바닥을 치는 소리가 그다지 거슬리지 않습니다..' ' 마음에 드는군요!


수고해주신 곤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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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7 SUS하우징

FC300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