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리니어를 만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

항구질을 통해서 오늘 도착한 Zenith ZKB-2 입니다.

알프스 노랭이 리니어 스위치 이며 이색사출에 철판보강된 모델이지요..

처음 이녀석을 들었을때 느낀건..

"무메가 Model M 급이군화;;; 덜덜덜" 이었습니다.

정말 묵직하더군요;; 하우징에 Zenith 대한 말씀이 있는 고수님들의 글을 이제서야 이제좀 이해가 갑니다 ^^;

도착했을당시에는 .. 역시나 항구질물품답게.. 먼지 잔뜩 -_-;; 이었습니다. (Zenith Logo 가 잘안보일정도 -_-;; )

역시나 항상 그러하듯이.. 옥시싹싹 휴지를 꺼내어서 임시방편으로 닦았습니다. (이번주말은 정말몇개를 제대로 세척해야 되는지 ... ㅠ_ㅠ 아흑;)

제품의 상태는 가격대비(한국까지의 국제배송비의 1/4가격) 아주 마음에 듭니다. 키캡에 상처도 없고,사용감도 거의 없고(번질거리는 키없음), 로고도 큰 흠짐은 없는것 같고.. 하우징깨진부분없고.. 아주 흡족합니다. ^^

느낌은.. 일단 개인적으로 조금 무겁다입니다... 거의 갈축과 청축을 메인으로 올리기에 그런지... 확실히 노랭이 리니어가 좀 무겁군요..

어여 녹축 리니어를 만나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이거 계속 두들기고 있으니.. 왠지 이런느낌이 듭니다..

G81 멤브레인보다 약간 가벼운듯한 키감???;;;;

갑자기 머리가 혼돈 스러워  집니다 ㅡ,.ㅡ;;;;  



오픈소스 뜯어보는것에 희열을 느끼는 10년차 변태 개발자 입니다. 

키보드는 한 4-500대 있어요 -_-;   => ㅜㅜ이제 얼마 없어요.. 많이 처분했네요.. ㅜㅜ그래도 한 백여대 넘게 있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