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영입한 더키 키보드 입니다. 축은 적축인데요~ 


하도 변흑과 갈축을 쓰다보니까 지겨워져서 구입했습니다. 적축은 제가 처음 키보드 입문할 때 잠시 써보고 안썼었는데요, 다시 써보니 느낌이 나름대로 새롭습니다. 그도 그런게 이전에는 얇은 abs 레이저 키캡을 썼었고 지금은 두꺼운 승화를 써서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 느끼는 적축의 느낌은 약간 서걱임 있는 가벼운 변흑입니다 ㅎ 아마 적과 흑 둘 다 리니어 스위치라서 그럴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이 키보드로 더키 9008 g2 pro는 흑축을 제외하고 모두 써보네요. 참 좋은 키보드 입니다.

흑축은 영입할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순정흑축은 나프촉 미니와 레오폴드 fc700r 만 써봤는데 압력이 너무 강해 쓰는걸 포기하고 내보냈거든요 ^^;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밑 사진의 키보드를 사용중인데요 기계식 키보드 치고는 소음이 매우 적습니다. 그점이 마음에 들어요!

또 한가지는 키캡을 촵촵할 수 있다는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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