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된 마제 텐키리스 키보드를 받았습니다.


갈축이고 한글 각인입니다.



일단.. 첫인상을 말씀드리면..


갈축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스위치의 품질을 생산연도로 구분짓는 것은 무의미한 것 같고요.


갈축 품질이 과거에 들쑥날쑥했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위치가 부드러운지 알아보려면 높은 키캡(숫자행 혹은 펑션행)을 비스듬히 눌러보면 알기 쉬운데


원래 사용하던 체리 포스키보드의 갈축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시간이 되면 스위치를 하나 디솔더해서 한번 봐야겠네요.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유선에 비해서 약간의 딜레이는 느껴지네요.


가끔씩 이중, 삼중으로 입력되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조금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스위치를 오래 눌렀다가 때면 어리버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무실 환경에 워낙 무선신호가 많이 잡혀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잘 되다가 어리버리하다가 하고 그렇네요.


블루투스 리시버는 Thinkpad 노트북에 달려있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칩셋은 브로드컴, 버전은 4.0으로 알고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져있고 잡소리나 통울림등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페이스바가 너무 가벼운 것 같아서 적응이 살짝 안되기는 하네요.



일단 첫인상은 이정도 하기로 하고..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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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ings are subject to interpretation whichever interpretation prevails at a given time is a function of power and not truth.
- Friedrich Nietzs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