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사진도 없이 사용기를 작성해서 무례를 범했는데 이번엔 조금 성의를 보입니다.^^;;


FC200R 사용한지 이제 한달이 접어들었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적응이 되어갑니다.

그러면서 점점 키보드를 가리게 되네요.


아직 청축외에는 만져본 키보드가 없어서 갈길이 멉니다.

암튼 이히베히에서 지른 PBT 37키캡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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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히베히 결제는 너무 간편해서 충동구매가 끊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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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셀러가 EMS로 보내줘서 비교적 빨리 받았네요. 피드백 만땅줘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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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 테스트


ABS 키캡


 




PBT 키캡




결론


ABS 번들 키캡 쓰시는 분은 저 믿고  PBT 키캡으로 꼭 바꾸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왠만해야 차이가 없다고 얘길하겠는데 전혀 다른 키보드가 되었습니다.


ABS가 무난한 키캡이라면 PBT는 진정 T.O.P네요. ^^;;;

PBT로 바꾸면서 타이핑시 약간의 피치사운드가 들리는데 이게 은근 듣기 좋네요.


키캡에 손가락을 살짝 올려놓고 살짝살짝 위아래로 문지르면

ABS는 키캡과 같이 움직이는데 PBT는 걸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대신에 확실히 뭔가 출발선상에 손을 올려놓는 느낌이 나네요.


말로 설명을 해봐야 이 느낌을 어떻게 전할수 있을까요?

한마디로 봉인이 풀린듯한 느낌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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