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프스 청축을 구해서 쓴 일이 있었는데..

관리의 압박으로 넘긴 후 땅을 치고 후회.. 

아마 제가 다시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좋은 물건은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안고 가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던 ..


여하튼 이번에 구한 물건은 알프스 크림축입니다.


체리 축 같은 경우는 넌클릭=갈축 이라는 공식이 거의 성립이 되지만

알프스 같은 경우 넌클릭의 종류가 다양해서 넌클릭=? 라는 공식이 성립하질 않더군요


제가 구한 넌클릭 축은, 알프스 댐퍼 크림축입니다,

헌데.. 일반적인 댐퍼 크림축이 아니라, 

판매자분이 타건감을 위하여 댐퍼를 다 들어내셨습니다, ㅎㄷㄷ



이 제품은 원래 유사 크림축이 들어가있는 제품인데,

판매자분이 알프스 공방을 운영하시는 장인분이시라..


다 들어내시고 정품 댐퍼 크림축으로 갈아넣으신 뒤 댐퍼마저 다 들어내시고 윤활까지 싹..


설명하시길, 각자 기호에 따라 따르겠지만 이렇게 한 것이 알프스 넌클릭 중

최고의 타건감을 보여준다고 하시더군요


파실때 비교 타건을 위해 다른 알프스 넌클릭인 핑크축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을 가지고 오셨는데, 댐퍼를 들어내었다는게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았습니다,


확실히 밑바닥까지 쭈욱 들어가는 맛이 느껴지더군요


더해서 알프스 축 같은 경우 승화가 구하기 쉽고 이색사출이 구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판매자분께서 키캡까지 이색사출로 싸악.. 갈아두셨습니다


(--)(__) 


좋은 물건을 주신 판매자분에게 감사드리며..

저번 교훈을 잊지않고 이번 물건은 어찌되었건 쭈욱 가져가려고 합니다


사진입니다


나무.jpg


알프스넌클릭.jpg


크림축.jpg


알댐2.jpg


풀.jpg




그리고 타건 영상입니다.


클릭의 경우도 그러하였지만 체리가 일반적으로 활발한 느낌을 준다면

알프스 축 같은 경우 조금 더 정숙한 느낌을 줍니다


각자의 기호에 맞게 ㅎㅎ..



알프스 넌클릭 댐퍼 크림축 (댐퍼제거) 과 체리 포커 갈축 



<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IAjdbo2tlrk?hl=ko_KR&amp;version=3"/>



요건 저번에도 올렸지만,

알프스 청축과 체리 청축의 비교 타건 영상입니다.



<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gzm37TWeHu8?version=3&amp;hl=ko_KR"/>


둘 다 유심히 보시면 확실히 체리가 활발하고 알프스가 정갈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