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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박스를 개봉하고 너무나 깜찍한 박스사이즈에 흐믓한 미소 한방 날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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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습니다. ^^
타수가 느려서 그런지 오타많이 난다는 오른쪽 shift키.. 저는 괜찮더군요..
사용하던 풀사이즈 키보드의 shift키를 살펴보니 키의 왼쪽끝부분 위주로 번들거리더군요..
평소 습관 때문에 오타가 덜한가 봅니다.
back space와 del키, "~"키가 아직은 불편하고요..
서걱거리는 느낌도 좋네요..
서걱거림은 갈축의 첫느낌과 유사한것 같습니다.
스페이스바의 반발력이 조금은 약한지 누르고 올라올때 한템포 늦는것 같아 약간 어색하네요..
키압이 수입사 홈피에 70~85cN(g)으로 다른 키보드보다 꽤높아서 걱정도 했었는데
스트로크가 짧아서 그런건지 그리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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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실망스러웠던 키캡윗쪽의 살벌한 사출게이트 자국..
갈아도 보고 검정 매직으로 칠해도 보다가 귀찮아서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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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패드가 커서그런지 키보드를 바꿨는데도 그리 깔끔해 보이지는 않네요..
장점은 키보드 손목받침대 하나로 마우스까지 커버 된다는점??

미니로 바꿔보니 무선으로하면 더 깔끔할텐데~ 하는 욕심도 나고..
암튼 꽤나 만족스러운 키보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