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이상학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이 곳에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 G80-3000을
구입한 기념으로 인사올립니다....꾸벅!
이 곳에서 보아온 여러 분들에게서 참 많은 것을 느낌니다.
보통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키보드에 갖는
열정들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어떤 면에서는 존경스럽기까지합니다.
뭐! 저도 주위사람들한테 3000 가격을 말하면 미친놈 취급 받습니다.
그 동안 삼성 키보드 -> HHK Lite2 -> IBM Model M -> 컴팩 KB-9965 등을
거치면서 나름대로 나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으려고 했었고 컴팩을 한 일년동안
잘 쓰다가 체리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오늘 드디어 질러버리는 중대한 과오를
범했습니다...우리 마누라한테 들키는 날엔 이틀동안 밥 굷습니다...T.T
그런데 3000 클릭의 클릭음이 사무실에서 쓰기에 그리 크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문자키처럼 작은 키와 백스페이스, 엔터키 등 크기가
큰 키와는 터치감이 차이가 나네요....
문자키들은 그런대로 키감이 좋은데 좀 긴 키들은 키감이 많이 차이가 나서
별로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비싼 키보드 사서 이건 또 뭔가!!!!)
다른 3000 사용자들중에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은 안계신지요?
암튼 적응기간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오매니아 사무실에 직접가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점심 시간에 걸려 저도 점심을 먹으려고 아이오매니아 사무실 근처에서
식당을 찾으러 골목을 들어간 순간 제 눈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
사무실 주위 환경이 참으로 그러했습니다....뭐 모르시는 분들은 그저 상상만...^^
아시는 분들은 씨~익 웃음 한번 날려 주시고요~~~
두서없고 별 내용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 오늘부터 이 곳에서 떠나려 합니다...잘 될까 모르지만...
안녕히 계십시오...꾸벅.
오늘 G80-3000을 질러버렸습니다...
이전 댓글 11
상상하려해도 어떤 분위기인지...^^;;
저는 회사 본사가 그 근처랍니다.....^^
지금은 외부에서 일하지만......
저도 직접 가서 구매했거든요....
정육점분위기가 다 그렇죠 뭐..쩝..
ㅎㅎㅎ 그럴만도 ㅡ.,ㅡ;;;;
거기 갔다가 아는 사람 만나면 아이오매니아 왔다고 하면 되는군요.. ㅋㅋ
스테빌라이저가 추가된 키는 튠업하시면 멍멍하고 솜방망이 같은 키감이 개선됩니다. 체리사의 MX계열스위치의 키보드에 튠업해 주시면 바닥치기가 문자키와 같이 경쾌해 집니다.
직접 튠업하실 경우는 digipen님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Link)www.kbdmania.net
또 스페이스바의 키압이 무거워 문자키의 키압과 비슷하면 좋겠다 생각하시면
안 쓰는 키의 스프링과 교체를 하시거나 문자키와의 섬세한 조화를
원하시면 스페이스바의 스프링을 잘라 내시면 됩니다.
이곳을 떠나려 하였으나 몇 시간도 못 버티고 다시 들어왔습니다...(^^a)
역시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군요...그 곳 분위기...^^
기회 있을때 아이오매니아 근처에서 정모라도....에구!..돌 날라올라!!!
한수철님 좋은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멍멍하고 솜방망이 같은...' 딱 제가 하고 싶었던 표현이네요... 근데
그 튠업이란 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활제를 치라는 얘긴가 하고 있거든요...^^;;;
앗! 입력하는 동안에 벌써 튠업에 대해 알려주셨네요...감사합니다.
시간을 내서 튠업을 해봐야겠습니다.
스태빌라이저 댐퍼 자르면 확실히 틀려집니다^^ 스태빌라이저 분리하실때 키보드 분해 안하고 분리할수 있다는 글을 여기 어디선가 본듯한데.. 체리 클릭이야 나사가 없어서 분해가 쉬우니 분해해서 하셔도 될듯^^
아마 15분정도면 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