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앨범 게시판에 어느분이 최초로 시도하셨는지는 잘 모르지만
정말 무각인 작업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계획없이 시작한 저도 포함되지만 말입니다.
저도 모든 자판을 외운상태라 무각인 작업을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4100의 경우 워낙 특이해서... 좀 헷갈릴 수도 있겠더군요;;;)
무각인 작업을 한 이유는 제가 갖고 있는 4100 키캡 인쇄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입니다.
무각인만을 선호해서 시도한 것은 아니구요.. 도색보다는 무각인이 깔끔할 것 같아서 한 것이죠.
오늘 4100의 겉옷을 한거풀 벗겼더니...(으흐흐;;)
하얀 속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눈이 부시더군요. (으흐흐;;)
그러나 재질 특성상 때가 너무 잘 탈 것 같아 코팅 작업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원래는 무색 무광 락카로 아주 얇게 2번 정도 칠해주려고 했는데요...
알아보다 보니..
프라모델 작업 시 콤파운드라는 것을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아주 입자가 작은 사포로 작업을 한 후 콤파운드라는 연마제를 헝겊에 바르고 물에 적셔 문질러주면..
겉은 더 맨질맨질해지면서 광택이 살짝 난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확인한 것은 아니구요..
프라모델 같은 경우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것에 도색 후 광택효과를 주기위해 한다는데...
키보드에도 이걸 사용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쓰다보니 질문글이 되버렸네요...
아무튼 여러가지로 키보드와 프라모델은 연관이 깊군요.
무각인 작업을 하면서.. 코팅작업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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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닿는부분은 벗겨지지 않을까요? -_-;
손닿는데 의외로 고급 연마제가 있답니다. 그 이름은 '치약'.
... 하지만 손이 직접 닿는 키캡에 락카 같은 유(독)성 도료를 칠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연마제로 광택만 살짝 내고선, 그냥 쓰시기 바랍니다.
콤파운드는 코팅제가 아니라 연마제입니다. 즉 사포로 갈아서 거칠어진 표면을 콤파운드로 매끈하게 마무리를 해주는거죠. 즉 울퉁불퉁한 표면을 맨들맨들하게 갈아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루미늄이나, 구리같은 경우는 거울이 될정도로 맨들맨들 해집니다. 따라서 키보드에 한다면? 코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맨들맨들 해지겠지요.
본문중에도 '연마제'라고 나와있네요...^^ 컴파운드는.... 도색을 하는게 아닙니다. 말하자면 가루사포 같은것이죠... 엄청 입자가 고와서 광택이 날정도로 사포질이 되는겁니다...^^ 쿨러에 래핑하는 것과 같습니다...^^
컥~ 순식간에 엄청난 댓글들이...^^
콤파운드로 맨들맨들을 바라신다면 좀 참으시는 것이... 그냥 한 열번 문질러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융같은 것에 짜서 진짜 오랜시간 문질러야 제 광이 나죠. 그냥 '군제'에서 나오는 '탑코트' 같은 '마감제'를 도포하시는 편이 나을 겁니다.... 유광, 무광, 반광이 있으니 선택하시기도 좋고. 음.. 유광으로 마감을 하실거면 '슈퍼클리어' 이런 스프레이도 좋을 듯.. 값은 대충 8천원 할 거예요. 프라 관둔지가 꽤 되어서...
저두 그리 많이 작업을 해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제가 보기론 너무 광이나면 보기가 좋지 않더라구요...타먀 250,400,1200,2000방까정 작업해봤지만 광이 너무 나서 다시 400방 정도로 마무리를 했습니다...개인적 취향이겠지만요,.유광 보단 무광... 유광이면 타먀2000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천방가지고 해봤는데 부들부들 한게 괜찮습니다..
락카로 칠해도(유성) 칠하는 면만 잘 닦아준다면 별로 벗겨질일은 없는데.. 핸드폰에 락카칠해서 쓴적이 있었는데..기름기 제거 제대로 안한부분을 제외하곤 전혀 벗겨지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