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D4950-63021 를 메인으로 사용중입니다.
집에서 말이죠.
내일은 대만산 IIGS 를 갖고가서 일본산과 교환해야겠습니다. 먼지가 많은 사무실이라 하루에도 서너번씩 키보드의 티끌 없애느라 고생이니.. ^^; 일본산은 잠시 보관하기로 하고 새로운 느낌의 대만산을 열심히 쳐볼까 싶네요.
gs 이야기는 그렇다치고.. 이 HP D4950-63021 키보드.. 막강한 키압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적응하니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나중에 정말로 러버돔을 살짝 잘라내 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굉장한 매력을 가진 멤브레인이네요. 왠만한 기계식 이상의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겪어본 멤브레인 중에서 가장 구분감이 또렷하고 치는맛이 있는 키보듭니다.
U 자형 프레임으로 손도 편안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zkb-2 보다 더 밝은 NUM 의 라이트.. 키캡은 제가 가진 모든 키보드중에서 가장 높고 (뽑아보면 더 놀랍습니다. 깊이가 완전히 우물이군요. ^^) 흔들림없이 견고합니다.
멤브에 대해서는 별다른 사전지식이 없이 그냥 맛보기용으로 모아봤는데 정말 제대로 건진 물건이란 생각이 치면 칠수록 드는 모델입니다. 그때 분양받았던 5가지중 4가지 모두를 합친것 보다 개인적으로는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네요. ^^ 멤브레인으로는 유일하게 소장품목에 등록되었습니다.
이런걸 보면 가격절감의 찬바람 속에서도 좋은 키감을 위해 정말 수많은 멤브레인 키보드들이 나타났다 사라진 것 같네요. 그들의 노력은 최고의 기술력과 자본으로 뛰어난 기계식 스위치를 만들던 명기들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자,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고.. 새나라의 성실한 어린이(?)인 저는 일찍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엔 하프마라톤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체력을 비축해두기로 하죠.
(정말 상관없는 여담이지만 현재 7개월째 다이어트 -> 25kg 감량했습니다. ^^)
이전 댓글 6
으아..D4950 ... 만져보고 싶군요.. ㅠㅠ;; 다른 분의 d4950 의 매물을 위해 모니터링 @.@;;;
ㅎ_ㅎ 전 구할수 있는곳이 또 있어서 새놈으로 소장하려구요
뇨효효... 부럽죠 -_-?
헉 대단하십니다. 전 10Kg넘게 쪘습니다. ㅜㅜ
크허 부들부들님 부럽습니다.. ㅡㅡ;
장사장님.. ^^; 함께 마라톤해요. ^^
컥 ㅡㅡㅡ; 전 더이상 살빠지면 안됩니다. (마른인간의 비애?ㅡㅡ;);;;;
^^; 제로쿨님 저모델은 SGI 와는 키감이 많이 다른데... 만족하실지 모르겠네요.